암은 사실상 단일 질환이 아니라서 각개격파해야하지만 에이즈는 단일질환이나 다름없어서(HIV2는 서아프리카 풍토병이고 쓰는 약도 HIV1이랑 거의 같음) 한 가지 돌파구만 마련되면 완전 종식됨

또 너무 위험하고 돈이 많이들어서 그렇지 완치시킬수 있는 방법을 이미 인류가 알고 있는 상태고(다만 완치에 드는 비용과 위험성이 너무 커서 보통 환자한테 시도하지 않는 것뿐) 또 동물실험 단계에서 이미 완치사례가 있고(쥐랑 마카크 원숭이) 그걸 인간한테 적용시키는 임상 실험이 결과는 안나왔으나 이미 진행중. Mrna 백신 개발 속도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암이라는 것이 워낙 다양하고 복잡한 현상이라 이런 속도를 따라잡기는 힘들다고 봄

에이즈가 완치되면 그 뒤의 순서는 무엇이냐? HPV와 HTLV 헤르페스 B형간염 등등이 그 다음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음 이런 질병들은 보통 약도 에이즈랑 같이 쓰거나 에이즈약 개발단계에서 용도 변경된 약들을 많이 씀 즉 에이즈의 종식은 단지 에이즈만의 종식이 아니라 바이러스 질환의 완전 종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매우 중요함 또 장기적으로는 에이즈를 완치하는 방식으로 독감이나 코로나 같은 것도 원천적으로 막을 가능성도 있음

항생제 개발이후 사람들이 매독과 나병 결핵으로 죽는 일이 매우 드물어졌듯 에이즈 약의 개발이 바이러스 질환 정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