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시에 출근해서 일하다가
아까 창밖을 봤는데 꽃도 있고 예쁘더라 순간 바깥을 존나 달리고싶단 생각이 들던데
근데 난 저 바깥을 마음대로 누리지못함
직장상사한테 뭐 약국이나 은행갔다 온다 말하고 가도 되긴하지만 겨우 1~2시간
그 이상 외출 하고싶으면 해도 되긴함 내 두다리는 멀쩡하니깐
하지만 이런 상황이 나올거임
상사: 은행간다더니 왜이렇게 오래걸렸냐?
나: 제 마음입니다
딱 이 두마디 대화로 난 먹고 자고 기본적인 생명 유지 조건인 돈을 잃게 됨
아침9시~6시까지 난 자유를 박탈당함
심지어 하루도 아님 일주일 7일중 5일을 이딴 인생 갉아먹는짓을 하면서 살아감
이게 정상임??
대신 돈을 받잖슴. 싫다면 사표쓰던가 아님 사냥이나 수렵채집하면서 살거나 하면 된다.
자연상태에서도 에너지를 얻기위해 목숨을 걸고 하루종일 사냥해야되고 인간은 그 리스크를 줄여서 분업화해서 노동을 하는거고
노동이란 '시스템'이 인위적인 결과물이긴 한데, 자연적으로는 뭔가 얻으려면 그만큼 시간과 힘을 투자해야하는 건 맞음.
주5일 씩이나 하루에 점심시간 포함9시간 노동 미친짓 맞아 노예로 너무 오래살아서 희생에 무뎌진거지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박탈도아님 퇴근하면 힘 다빠져서 뭐 하기도힘들고 다음날 출근하려면 일찍자야되고 9시출근이면 두시간전에는 일어나야되니 그냥 일주일에 5일은 날리는거
인생의 70~80%를 날리는거
우린 노예잖아ㅋㅋㅋ
애초에 살아있다는 건 정상적인 걸까? 삶은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칼로리와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하잖음. 육체 자체가 문제라고
이런글때문에 특붕이들이 무시당하는거야. 똑같은 징징거림도 특붕이는 수준이 초등학생수준이니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건 상식을 넘어서 인류 문명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하던 세상의 이치 그 자체인데 그걸보고 비정상ㅇㅈㄹㅋㅋ
데에에에에에엥 와타시는 왜 자유로울 수 없는데수카? 이상한데수 세상이 잘못된게 분명한데샤아앗
그 이치자체가 불합리하다는거임 특이점아니면 살아갈 가치는없다
제 마음입니다 한번 해보고 싶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