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느끼는 요즘임.


요즘 조금 경제적으로 여유 생겨서 집에서 한량같이 백수처럼 지내는데,
늘 느끼는게 부족한 건 돈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함.

사람들이 돈을 많이 갖고 싶은 것도 사실은 일하면서 뺏기는 자신의 자유로운 시간들이 아까워서잖음?

실제로 일시적으로든 자유를 느껴보면, 세상엔 영화나 넷플 외 OTT들, 애니, 만화, 게임, 인방, 여행, 유흥, 취미활동 등 할게 너무 많아서 시간이 턱없이 모자람.

그래서 오히려 뭐 하나 진득하니 파보려고 해도, 다른 것들이 기회 비용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못하는 현상이 일어남.


솔직히 100억 있든, 1,000억 있든, 어차피 100년 살면 끝인 인생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 돈이라는 게 과연 유의미한 값을 갖는지는 의문임.

뒤질때 한 푼도 못가져가는 것도 그렇고.


솔직히 지금 내 몸뚱이에는 그다지 미련 없어서, 무슨 영원불멸하게 살고 싶다 이런건 없는데,

스스로 마인드 업로딩해서 의식이 옮겨갈 수가 있고(복사체가 아니라 진짜 의식이 업로딩해서 넘어가는 거라면),

그 의식이 깃든 게 기계든 육체든, 내가 원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굳이 죽는것보다는 영원불멸하게 존재하고 싶은게 순수한 본능이고 욕망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