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주장하는 노화의 ‘역전’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측정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설득력 있는 논리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노화연구소장인 니르 바르질라이는 “동물 생명과학에 대한 싱클레어의 관심은 상업적으로 변질됐고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싱클레어 포함 60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건강·수명 연구 아카데미에선 싱클레어에 대해 분노한 회원들의 탈퇴가 잇따랐다. 이들 중 한 명은 싱클레어를 “가짜 약 세일즈맨”이라고 비난했다. 

싱클레어는 “내 연구는 보통의 상식을 앞서가는 만큼 일부 동료는 과장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며 “나를 향한 많은 비난은 오해일 뿐”이라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