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세계는 언어로서의 세계이고, 마치 현실의 거울과 같다.


거울은 세상이지만 세상이 아니다.이는 서로 다른 속성을 지닌 세상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는 거울 속의 물컵을 볼 수 있지만 만질 수도, 그 물컵 안의 물을 마실 수도 없다.하지만 그 물컵은 거울에 존재한다.



거울의 비치는 나는 내가 아니다.하지만 동시에 나이기도 하다.둘이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간다.세계가 분리된다.




언어와 세계의 연결고리는 이와 같다.언어란 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