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도 허상이고 행복도 허상이다
모든 감정
생각
다 허상이다
현재로서는 허상들이 우리의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거역할 수 없다
하지만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의 시대가 도래하고
그것을 거역할 수 있게 되면
무엇을 위해서 살 것인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본능의 영역이었던 감정을 통제 해버리면
그 뒤에는 무엇이 의미 있는가?
그저 영원한 행복만을 추구한다면
부작용 없는 행복마약의 개발을 촉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두렵다
주위를 허상들이 둘러싸고 있는 현재
나는 어떤 허상을 따를지 결정했다
그러나 허상세계 속에서 원래 있던 허상들이 없어져 버린다면
무엇을 따라야 하는가
내가
감정이 없고
오직 생각만 하는 존재가 된다면
그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은
꿈꾸지 않는게 좋겠다
물론 완몰가라는 우리에서 행복이란 먹이를 먹으며 사육되는 가축이 되고 싶다면 꿈꿔라..
그래.. 꿈꾸는데..
누가 내 질문의 답 좀 알려줘라
그냥 두렵다. 그냥 이대로 쭉 가면 안되나. 그런데 죽는것도 두렵다
지금 인생이라고 가축이 아니게 됨? 평생을 일하고 인간관계 속에서 고통받으며 죽음의 공포에 휩싸이고 늙고 병들며 인간 육체의 한계와 유전자에 각인된 코드, 채워지지 않는 욕구로 인해 끊임없이 고뇌하는게 인간 삶의 본질이다 기득권의 노예고 사회체제의 노예고 유전자의 노예이며 자신의 뇌와 호르몬의 노예인게 인간의 삶임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이라는게 그렇게 가치있다고 생각하면 똑바로 직시하고 고통을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가치를 창출해나가며 살아가는게 맞겠지
나는 지금 가축으로써 노예로써 내 목줄을 누가 쥘지 정했다 그리고 다른 인간들보다 내 목줄이 편한 것을 보고 행복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막상 목줄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살지에 대해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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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유치하다고 느끼진 않을 것이다.
왜 허상이라는건지.. 뭔 얘기를 하고 싶은데
감정은 이성을 방해하는 허상이며 우리의 두뇌가 DNA의 목적에 따라 우리에게 휘두르는 채찍과 당근이다
그래서 넌 뭘 어쩌고 싶은데
하지만 우리는 감정에 지배된다. 그리고 수많은 허상들에게 지배된다. 이 질서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는데 이 질서가 없어지면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나도 완몰가에만 빠져서사는건 의미없는 삶이라고봐. 그럼 그럼 특이점이 온 후에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는가에 대한 답은 '공부' 라고 생각한다. 아직 인류가 밝혀내지 못한것들이 많은데 예를 들자면 빅뱅이전에 무엇이 있었는가? 라던지 통일장 이론이라던지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 넘어서는 물리학 법칙이 어떻게 적용되는가 라던가 아니면 수학의 리만가설은 증명될수있는가
그걸 초인공지능이 다 알아내 버리고 그 지식이 내 뇌저장고에 전달되어버리면 어캄..
여하튼 특이점이 도래하고 초지능이 나와도 인류가 모르는것은 끊임없이 나올텐데 그러한것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것으로만도 지루할틈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진리를 탐구하는거지.
그건 agi가 할 일이지 어차피 인간이 할 영역이아님 무조건 한심하다 뭐니 외칠필요도없음 - dc App
초인공지능이라도 모든 진리를 순식간에 전부알아낼수는 없다고 생각해. 무언가 하나를 알아내면 그것에 대한 다른 파생의문점이 또 여러개가 나오니까. 인간은 인공지능과 교감하며 함께 진리를 탐구하는 동반자로 나아가면 되지않을까?
ㅎㅎ
특이점에대해 알고 떠드는거냐? - dc App
초지능과 인간의 격차는 개미와 인간의 격차인데 뭔 교감타령임? 완몰가속에서 다양한 방식을통해 사는게 더 설득력이있지 진취적인 사람이면 완몰가에서 기억삭제를통해 노치트로 살수도잇는거고 - dc App
이미 이세상이 시뮬레이션인데 뭔소리야
알아
글쎄, 완몰가 속에서의 삶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아닐까
사축이 되어봐야 정신차리지
명상해 에고로부터 벗어나
님은 벗어남?
오롯이 존재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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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임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
완몰가라는 허상에 뇌가 지배당하는 거랑 감각기관이 주는 자극에 지배되는 거랑 뭔 차이냐.
무슨 현실을 초자아적 능력으로 인지하는 것도 아니고 눈이 멀면 앞도 못 보고 귀가 안 들리면 소리도 못 들으면서 허상허상 그러는데 그런 허상이 아닌건 뭔데..?
가상현실은 플랫폼이야. 화성 탐사용 로봇에 액세스할때 가상현실에 접속해서 로봇의 센서등으로 받는 정보로 화성을 센서로 얻어낸 정보로 구현해내서 로봇을 조작할 수도 있고
뇌가 상상해낸 화성을 가상현실로 구현해내서 체험하는 거랑 별 차이 없다는 거지. 진짜니 가짜니 개똥철학 떠올리지말고 감각기관으로 얻는 정보와 인공지능이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낸 정보가 무슨 차이가 있다고...?
완몰가라는 플랫폼에서 뭘 할지는 사용자의 마음이고 우주를 탐사하는 로봇에 액세스하기위한 인터페이스로 쓰냐. 인공지능이 시뮬레이트하는 가상현실 게임을 체험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로 쓰냐. 아니면 현실의 다른 유저들과 가상 공간에서 물자와 자원을 절약하며 원하는 욕구를 해소하는 사회공간으로 쓰냐. 가상현실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구만..
픽셀의 집합일 뿐인 모니터 쳐다보면서 글이나 싸지르면서 완몰가는 허상일 뿐이다라고..? 그럼 픽셀 덩어리인 모니터와 전기신호일뿐인 디지털 매체에 불과한 디시는 대체 왜 하냐.? 그건 허상이 아니야.? 인터넷 공간도 모니터도 완몰가도 결국 무언가와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니가 지금하는 것도 모니터로 디지털 공간에 접속해서 글이나 쓰면서 만족할 뿐인 행복이란 먹이로 사육당할 뿐인 가축인거야.
그래 근데 내 목줄을 내가 마음대로 갖고놀게되면 인생의 목적은 뭐가되냐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