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죽음이 두려운 특붕이다.


자아(존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기에 더해 인간의 삶을 생각하니 원하지도 않는데 태어나서 젊을 때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대부분), 이후엔 늙어가며 종국엔 건강하지도 않은 삶을 연명하며 살아가게 되는게 너무 슬프고 무서웠음.


인생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고, 결론적으로 (난 신을 믿지 않음) 인간은 우주의 먼지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결국 특이점이 와서 1조년을 살아도 인류가 절멸하면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하게 됨.


인간이 당장 멸절해도 우주는 아무 일도 없듯이 그 상태를 유지하겠지...


+ 영원히 사는 건 무엇인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영원히 사는 것 -> 죽음만큼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


마치 수학의 무한 같은 거, 무엇을 더하든 곱하든 그저 무한인 ㅇㅇ.


인간의 인지가 완전히 사라져버려 죽음 이후를 인지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하게, 영원히 사는 것은 인간의 인지와 이성을 뛰어넘는 무언가라고 생각함.


단순히 영원히 뭘하지? 라는 문제를 넘어 아예 인지할 수 없다고 생각해.


죽음을 합리화하는 사회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하는 말일 수 있지만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음...

특붕이들은 이런 허무함을 어떻게 극복하고, 영생을 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