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이제부터는 사람이 쓸모 없으니 박해해야겠음!'

해서 인본적 가치가 무시되는 게 아님



각자 욕망대로 행동하다가 어느 집단이 무시되고

그럼에도 사회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사람의 무쓸모를 느끼게 되는거임



경력직을 뽑아야지 => 신규채용 줄여 => 어라? 어떻게든 굴러가네?

의사 늘려 => 일 안해 => 외국의사 불러 => 어라? 별 문제 없네?

공장 일 힘들어 => 샷다 내려! => 다 짤라 => 어라? 로봇으로 되네?

돈 없는 신생 게임회사 => AI 생성 이미지 고려해보자 => 어라? 꽤 괜찮네?

기상예측 연구는 해야지 => 몸값 너무 비싼데 => 어라? AI로 되네?

바둑은 역시 학원에서 배워야지 => 초기자본 너무 많이 드는데 => 어라? 바둑판에 알파고를 넣을 수 있네?

설계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 => 더 좋게는 안되나? => 어라? AI가 최적화를 더 잘 하네?



비즈니스가 있어야 관계가 있는거지

도덕책들은 문화대혁명 앞에서는 허상일뿐임

다들 자기만의 니치를 찾아서 살아남기를 바람

대멸종의 과도기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