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이대남, 이대녀론의 실체>



다수의 한국인은 명분상으로나마 출신 성분에 따름 임금차를 불공정한 일이라고 봄.

이는 대다수 연령대의 대다수 인구가 합의하는 바.


하지만 이 가운데 청년 남성들만 튀는 결과가 나오고 있음.




그래프의 차이가 심함. 특정 사상으로 채용에 제한을 두는 것은 명백한 차별+법위반 소지 있음.


특히 같은 연령대의 여성과의 극단적인 차이가 두드러짐.

이 차이를 어떻게 봐야 하는가.







모든 답변에서 청년 남성의 응답은 유난히 돌출적인 모양새.

보수 성향도 짙게 나타나고 있음.


물론 이를 이분법적으로 봐서는 안됨. 

이는 비혼 여성과 안티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남성의 증가, 

40대 이상 연령대에 대한 청년 남성들의 반감이 드러나는 현상과 무관치 않음.


다음은 임동균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해석


-청년 남성들의 답변에서 공격성과 배타성 감지


-기득권으로부터 몇년간 냉소를 받아온 점에서 이 현상의 근간을 찾을 수 있음


-몇 년간 여성문제 해소에 사회주류층이 주목하면서 일부 청년 남성들이

기득권은 우리 손을 잡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그들과의 연대를 철회한 것.


-7, 8년 전과는 현격한 차이임. 청년 남녀 간 차이는 원래 이렇게 크지 않았음


- 최근 몇해 젊은 남성들이 현실에서 표출못하는 불만을 온라인에서 표출하면서 필터 버블에 갇힌 현상이 나타남


- 인터넷에서 끼리끼리 뭉쳐 확증편향과 집단 극화로 나아갈 우려. 코로나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진것도 기여.


젊은 세대가 현실정치에 실망하고 우경화되는 건 역사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음.

지지세력이 불어나면 극우 정당의 등장 우려도 존재.


가속화된 불평등에 따른 불만이 남성과 여성에게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해석 가능.


일부 언론과 정치권의 이대남, 이대녀 담론은 집단 간 차이만 부각.

원인을 찾거나 문제해결에 대한 접근은 막는 측면이 있음.


재보궐 이후 정치권의 청년대책, 특히 청년 남성에 대한 대책은

586 중심의 청년 문제 해결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냄. 


청년문제를 세대의 문제로만 보면서 본질은 가림.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선심성 일회성 대책만 내놓음.

구조적 해결로 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대책들임.




<4장: 세대가 아니라 세상이 문제다>



50대는 소득에 따라 답변 비율이 다르지 않음

청년층은 부자 일수록 복지가 필요 없다고 생각.


다른 연령대와는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어떠하다고 묶기에는 편차가 심한 모습.


공동체 인식에 대한 조사.

50대는 성별 상관없이 고소득으로 갈수록 나누려고함.

청년 여성도 낮기는 하지만 패턴은 비슷.


청년 남성은 완전히 다른 패턴. 

김석호 서울대교수는 이를 두고 논문감이라고, 학계에 발견된 적 없는 현상이라고 평가.


기성세대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적 합의에 대한 균열이 일고 있음을 해석 가능.

이에 대해서는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


10대에 무엇을 보고, 각자도생 경쟁사회에에서 어떤 인식을 가졌는지, 성인지 교육은 어떤지

왜 같은 연령의 여성과도 이렇게 다른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사회부담 요소로 크기 전에 꺼내놓고 과학적으로 연구해야 하지만

정치권의 대책은 머리를 맞대기보다 선심성으로 문제를 봉합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짐.




청년층의 공정 집착이 발견되지 않음.

청년들의 공전 반응은 엄밀한 의미의 공정요구보다 박탈감의 표현이라고 보는게 적절.


이번 조사 전반을 보았을 때 청년층은 공정세대보다 상실의 세대.





청년 다수가 더이상 주거문제에 희망을 느끼지 못함.

3분의 1이 넘는 인원이 암호화폐를 하지 않고는 노동만으로 경제 문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


상층이동 가능에 대한 50대의 부정적 답변은 자연스러움.

인생의 진로가 이미 대부분 정해진 시점이므로.


반면 청년층의 상층 이동 전망이 50대보다 좋지 않은 것은 절망적인 징후.

임동균 서울대 교수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가슴아픈 대목이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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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 문제는 단순히 청년층이 먹고 살기 힘들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를 뛰어넘음.

인류가 오래전부터 만들어온 기본 윤리를 기대할 수 없게 되는 것.

예컨데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 노력의 대가가 있다 같은 보편적 가치의 붕괴임.


인생을 왜 살아야 하는지, 동료 구성원을 어떻게 인식할지, 사회의 근본가치를 어떻게 지킬지

이런 것들에 대해 상당수의 청년이 이미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우리가 유지해온 공동체의 사회적 해체를 뜻하는 심각한 문제. 


청년들 중 다수가 각자도생, 생존주의 원리를 내면화하고 적응함

이미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을 구성하고 있음.

이런 인식이 고착화 되면 소수자 배려, 타인 배려 같은 가치가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많은 것들이 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인한 것.

여기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할 것.


청년들이 이 사회에 가치를 더할 수 있고 인생에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케하는 것이 중요함.

결국 일자리, 주거, 복지, 성평등의 문제.


그래서 청년들의 문제=기성세대의 문제.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만든 세상에서 생존에 위협을 느낌.

표면적인 공정 집착이나 경쟁의식은 발현되어 나오는 현상일 뿐 본질이 아님.


세대 인식의 정확한 판단은 문제해결의 수단이지 목적일 수 없다.

세대간 인식차로 표벌이를 하는 정치인들이 있을지라도, 

세대간 차이, 세대 갈등만 강조하는 세대론을 넘어서야 할 것.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conservativeparty&no=1110279

좋은 글이라 퍼와봄. 만약 특이점이 안온다면 청년 세대는 더더욱 고통스럽고 희망이 안보이는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음.

AGI이라도 나와서 이러한 불평등을 전부 해결했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AGI이 나올 수 있을까? AGI이라도 얼른 탄생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