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게
내가 어릴떄 20대떄 진짜 죽을맛이었는데 그당시 사는곳이 할머니집 완전 허름한 기와집
이런곳에 혼자 살았었음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화장실도 야외에 있고 겨울에 얼면 그대로 끝임 봄에 날씨 풀릴때까지 못씀
그니까 화장실 갈려면 지하철 화장실 가야하는거지 혹시 새벽에 볼일 보고 싶을떈 참고
이떄부터 겨울때부터 내년 봄까지 샤워도 안하는 습관도 생겼었음
진짜 머리감고 싶을땐 학교 화장실 가서 감고 밥도 저녁내내 참았다가 6시에 먹고 왜냐면 배고프면 잠이 안오니까
그니까 이떄 심리상태가 진짜 살고 싶지도 않고 이런 와중에 존나 친한 친구가 급성백혈병에 죽었다는 소식이 왔음
존나게 친했는데 그떄 장례식 오라는 소식듣자마자 떠오른게 먼줄아나?
'육개장 공짜로 존나 먹을수있곘다' 이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더라고 곧바로 웃음이 떠나질 않았음
진심으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이 나오더라 친구 죽어서 장례식 오라는 소식 듣자마자
그니까 본인이 존나게 힘들면 아무리 친하고 나발이고 신경 전혀 안쓰더라 오직 본인생각만 함
남이 살자 하든말든 옆집 이웃이든 머든
나도 내가 이 정도 인간성일줄 몰랐음 암튼 이떄 크게 꺠달음
그니까 우리가 지금 과도기니 기본ㅅ득을 주니 마니 개좆도 아니라고 걱정할거 하나도 없음
별거 아님
지금 몇살이야?
님 귀여움 - dc App
님아 20대때가 어릴 때때면 지금 혹시 연세가....
40대~50대인 듯
콘귀염
근데 이정도 아련한거 아님 20대떄 저건 시작에 불과했다는거
40대임?
육개장 바이럴
다 그런가?
대다수 싹다 그렇다고 본다 딱 좋은 예를들자면 물에 빠져서 익사하기 숨넘어가기 직전 같이 빠진 옆사람 익사하는거 그거 걱정하곘냐고
내가 배부르고 여유가 있어야 이타적 행위라는 선택사항이 생기는 건 맞는듯.
장례식장 육개장이 맛있긴 해
그거랑 수육인가 편육 같은거 일부러 그거 먹으로 2번갔음
장례식장을 어떻게 공짜로감? 조의금 내는게 먹는거보다 훨 비싼디
돈없다니까 전혀 상관없다고 그랬다
생각해보니 장례식장 갈떄 돈내고 간적이 한번도 없네 니도 함 써먹어 봐라 일단 니한테 무조건 전화 올거 아니가? 죽었는데 장례식 오라고 연락이 올거자나? 그떄 바로 얘기를해라 "내 돈한푼도 없다" 이러면 상대방이 절대로 "캄 오지마라" 이런 소리 안한다 아직 한번도 저소리 못들었음 돈없다는데 지가 우야겟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