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공산주의는 결국 분배정책이야.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지.

그런데 그 자원이 '희소'하지 않다면? 누구나 가질 수 있다면?


특갤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이슈는 전부 자본주의를 뒤흔들게 된다.


완전 몰입 가상현실 : 원하는 모든 물질적인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음. '물질적 욕망'이 무의미해짐. 인정욕구같은 '정신적 욕망'이 중시됨.


로봇 발달, 인류 노동력 대체 : 이건 둘 중 하나임. 기업이 정부를 삼키던가, 정부가 생산자본을 국유화하던가....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시나리오는 '로봇이 인류 노동력 대체 -> 역노화 현실화 -> 국민연금이 국민배당으로 전환, 국민배당 관리기관이 기업들의 지분 비중을 늘리고 기업들의 경영권, 배당을 조절', 뭐 이런 시나리오인데.....


초인공지능 : 결국 자본주의가 아직도 유지되는 이유는 '발전'에 있는데, 이 발전의 토대는 인간이 더 나은 보상을 바라는 욕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에는 이런 욕구가 없이도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하게 되겠지. 잠들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말이지.

보상이 없어도 발전한다면? 당연히 '보상'의 의미는 사라지고, 자본주의는 사라질 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