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계의 문제
지피티 3.5에서는 특정한 높임말/낮춤말로 얘기해보라라고 하면 아무리 구체적으로 명령하고 고쳐줘도 도저히 따라하질 못했는데 gpt 4o는 그런 이슈가 없음
그리고 어미를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도 특정 문체로 얘기하라고 하면 상황에 맞는 어미를 알맞게 구사함.
가령 본문의 경우 '하소서체'로 말해달라고만해도 하소서체의 평서형 어미, 의문형 어미, 명령형 어미 등을 자유자재로 오류없이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줌.
즉 버전을 몇 개 거치면서 한국어 화계(speech level)에 대한 이해력이 매우 높아짐.
2. 외국 문학 작품 제목을 맞추는 것에 관해
외국 작품에 대해 물어보면 영문으로 된 작품은 잘맞추는 편. 특히 셰익스피어의 경우 유명한 작품(소네트 18번) 뿐만아니라 사람들이 잘 모르고 덜 유명한 시 (소네트 14번)도 쉽게 맞춤. 출판본 번역도 아니고 내가 임의로 아무렇게나 한국어로 번역해도 문제 없이 맞춤
원문이 영어가 아닌 작품(한문, 일본어 등) 은 한국어로 번역하면 잘 못 맞추고 힌트를 줘도 작가는 맞추는데 원문은 틀리거나 반대로 원문은 맞추는데 작가는 틀림 해당 국가에서 제일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물어본 건데도 오류율이 높음
이런 걸 보면 영어로 뭔가를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어에 자료가 많은 걸 한국어로 물어보느냐 영어로 된 자료가 적은 걸 한국어로 물어보느냐도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같음. 영어중심으로 모든게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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