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해주겠다고 다짐할 만큼 사랑했는데, 몸이 멀어지니 나에게 오는 마음도 멀어졌나봐. 

1년 반의 관계가 30분만에 끝날 수 있는게 신기하네.

이상을 꿈꾼건 아니지만 이상을 향해 나아간다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이게 누구나 한 번 쯤 겪어야 하는 아픔이라니 너무 슬프다.

기술이든 사상이든 세상에 이상이 도래했으면 좋겠어.

누구도 상처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우리 모두 행복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