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 웹툰보고 죽는게 너무 무서워서 울었고 중고등학생때도 죽는게 너무 무서웠음 겨우 100년살고 나머지 100년 1000년 10000년 그냥 무한으로 아무것도 인식할수도 없고 느낄수도 없는상태로 된다는게 존나 무서웠음
심지어 100년사는것도 내내 전성기로 사는게 아니고 잠깐 20대때 성장마치고 반짝해서 30 40부터 내리막길이고 마지막엔 다리절면서 살다가 죽어야한다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움
난 절대 안죽고싶다 불로불사하고싶음 영원히 살고싶고
심지어 100년사는것도 내내 전성기로 사는게 아니고 잠깐 20대때 성장마치고 반짝해서 30 40부터 내리막길이고 마지막엔 다리절면서 살다가 죽어야한다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움
난 절대 안죽고싶다 불로불사하고싶음 영원히 살고싶고
누구나 죽어.
곧 상식이 바뀜
ㄴ 상식 바껴도 넌 내가 죽여줄테니 걱정마셈
진시황도 똑같은 고민했음
나도 두렵다
나이들어 어른들 한두분씩 떠나는거 겪어보니 나보다 부모님 돌아가시는게 더 두려움.
나도 20대 초반까진 죽음에 대해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 없고 "죽을 때 되면 죽어야지~" 이 마인드 였는데 가족이 아프기 시작하니까 막 건강에 대해 검색같은 거 하다보니 특갤까지 와있더라 의학 관련 게시글을 주로 보면서 대부분 위안 얻는 걸로 지내는데 제발 의학적 발전이 와서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
제발 건강하게 영원히 살고싶음
가족들 죽는것도 두려운데 솔직히 말하면 내가 죽는게 100배는 더 무서움
나는 위에 말처럼 나보다 부모님 돌아가시는 게 더 두려워서 혼자서 외롭게 살아갈빠엔 걍 죽는게 나을 것 같음
난 나 죽는건 오히려 좋고 상관없는데 부모님 못본다고생각하면 죽는거에 미련생기긴함. 부모님이 돌아가시는건 진짜 존나무서움. 엄마아빠 돌아가실때 나도 같이갔으면좋겠음
너 나랑 어째 생각이 똑같냐 나도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이 세상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 dc App
결국 모든건 다 끝이 있음 영원할 것 같은 이 우주도 언젠간 멸망함 우리는 그저 우연속에 세상에 던져진것임 삶의 의미는 애초에 없음 그걸 위로하기 위한 철학이 실존주의인거고 억지로 결론을 만들자면 삶의 목표는 본인이 만들어나가는 것 그것뿐임
생각 존재 그 자체가 없는게 두렵다 - dc App
꿈없는 잠이 무서움? 인식의 공백이란건 아무것도 아님 ㅇㅇ 주변인들을 상실한다는게 무서운거지 본인이 죽는 건 좀 다름
그리고 대부분은 죽음 그자체 보다는 죽음에 이르는 고통이 두려운거임 ㅇㅇ 죽음이 두려운건 죽음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봄
잠이 12시간도 아니고 무한하게 자는건데 어케 같냐 잠은 다시깨는거라 안무서운거고 영원히 생각도 못하고 뒤진상태 그대로 인생끝인데?
일어난다고 믿고 자는거지 잠든 상태에선 넌 아무것도 모르잖아 잠에서 깨서야 겨우 잠들었다는 걸 아는거지 ㅇㅇ 깨어난다고 믿고 잠들었는데 자다가 골로 가면 그건 어떻게 알거임? 어차피 생각도 못하는 상태라면 생각도 못하고 뒤진 상태에 대해서 두려울 이유도 없음 그 모든 두려움은 살아있는 상태에서만 느껴지는거야
꿈없는 잠에서는 시간조차도 못 느끼니까 100년이 지나든 1000년이 지나든 찰나에 불과함 ㅇㅇ 꿈없는 잠에서 깨어난 뒤에야 주변 환경을 보고 눈 깜빡하는 사이에 100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걸 겨우 깨닫겠지 시간은 선형적이지도 않고 의식은 무한하지 않음
니가 환생이라도 할거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 해도 이런데 만약 죽으면 끝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러면 더더욱 고민할 이유가 없음 ㅇㅇ 거기엔 존재도 없고 시간도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아무런 고통도 없음 애초에 상상이 가능한 영역이 아님
평소처럼 자다죽는건 모르게 죽는거고 진짜 갑작스러운거고 결국죽는건 확정이니까 존나 무서운건데 앞으로 아무것도 못한다니까? 그냥 길 아스팔트보다 못한게 되는건데 왜 안무서움? 죽으면 끝이니까 그냥 안무서움? 죽으면 어떻게될건지 무조건 죽는걸 알고있는데?
이건 꽤 웃긴 이야기인데. 죽음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인상깊었던게 있어. 어떤 사람이 건물이 무너지는데 그 안에서 피할곳이 없는거야. '난 지금 정말로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상황에서는 아직 죽지 않았지. 그리고 이윽고 자신의 삶을 순간적으로 돌아보기도 하고, 혹은 후회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스쳐가는데 그 상황에서도 아직 죽지 않았어. 그리고 건물의 파편이 눈앞에 도달했을 때 '난 죽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상황에서도 아직 죽지 않았지. 궁극적으로 그 사람은 마지막에 건물에 깔리며 "악!" 이라는 마지막 말을 내뱉지. 하지만 그 말을 내뱉는 순간까지도 그는 죽지 않았어. 이거 꽤 재밌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