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SI를 가정해보자. ASI는 인간보다 수배~ 수십만배는 똑똑함 맞지?

인간이 가치판단을 하고 배타적 행동을 할 때는 소속 집단의 범위를 상정함.


무슨 뜻이냐면,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 다른 회사보다는 우리 회사, 타인보다는


우리 가족의 이익이 되는 일을 생각한다는 말임.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윤리적으로 우리는 그 집단의 범위를 넘어선


이타적인 행동을 할 때 훌륭하다고 여김. 즉, 가족을 위해 땀흘려 일하는 아버지나,


생판 모르는 남을 구하려고 불길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영웅이라고 하는거지.


그 영역이 더 넓어지면 조국, 민족을 위해 가족들 마저 내팽개치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나


6.25때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주신 UN군 참전용사분들이 있는거임.


간단히 말해서 공리주의적이라고 보는건데,


그렇다면 ASI는 이런 일종의 윤리적 패턴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극단적 소수만의 이익을 위해 일하려고 할까? 나는 아니라고 보는거지. 


그리고 실제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더 윤리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잖음? 


그니까 전유물같은 소리는 저열한 생물학적 뇌나 생각해낼만한 망상이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