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형제가 하늘을 처음 날았을때 그걸 본 사람들은 기절했을거야
인간은 원시인시절부터 새를 보면서 나도 하늘을 날고 싶어라는 욕망을 가졌을텐데 아마 몇만년도 더된 오래된 욕망일텐데 그 욕망이 1903년에 실현되는걸 본 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놀랐을거임
하지만 보잉 747 타고 다니던 사람들이 767보고 놀랐을까? 물론 767은 747에 비해 여러모로 향상된건 맞음. 하지만 747 타던 사람들은 767보고 놀라지는 않았을거고 아마 차이를 눈치채지도 못할거야. 걍 시시하고 시큰둥 하지.
사진기를 처음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을거야. 실제 사진기를 처음 본 사람들은 영혼을 찍는 나쁜 기계라고 파괴하고 찍는 사람을 폭행한 일이 많았음. 즉 사진을 처음 본 사람들은 엄청 놀랐다는거지. 하지만 일단 사진기를 봤던 사람이 몇십년후 나올 미래의 사진기를 본다고 놀랄까? 그저 그렇지
자동차도 처음 본 사람은 왠 쇠덩어리가 혼자 굴러간다고 놀라워 했겠지만 자동차와 살던 사람이 몇십년후 나오는 진보된 자동차 본다고 딱히 놀라지는 않을듯.
같은 말을 원자폭탄, 우주여행, 전화기같은거에 대해 할수 있음. 전화기를 처음 본 사람은 만킬로 떨어진 사람과 실시간으로 통화하는거보고 이건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마법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일단 전화기를 가진 사람이 미래전화기를 본다고 딱히 놀랄리가?
사람을 어마어마하게 놀라게 하는 대발명은 19세기 중엽에서 20세기중엽에 많았음
최초의 자동차, 최초의 비행기, 최초의 우주여행, 최초의 전화기, 최초의 사진기, 최초의 원자폭탄등...처음보면 이게 과학인지 마법인지 분간이 안가는 어마어마한 발명들.
그후 물론 꾸준한 개선이 있었고 성능이 향상됬지만 개선된 성능보고 사람들이 깜짝 놀라지는 안는다는...
내 생각에 지난 수십년동안 굉장한 혁신은 인터넷밖에 없었음.
내 생각에도 발전이 체감이 안되.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때 놀랐냐? 나는 그저 그렇더라.
아래 리스트는 일단 실현되면 내가 어마어마하게 깜짝 놀랄 일들임.
1. 기본소득이 실시되서 먹고 살려고 일할 필요가 없어지면
2. 고혈압이나 당뇨, 암같은 성인병이 완치되면
3. 역노화가 실현되서 내가 알던 빌빌대던 할배,할매들이 날라다니는걸 보면
4. 유전자 치료로 내 존슨이 30cm가 되면(즉 몸을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다면)
5. 지금처럼 공부하는게 아니라 내 두뇌로 직접 지식이 주입되면
6. 인공지능이 실현되면(즉 사람의 개입없이 인공지능이 일을 처리하면)
7. 매트릭스 수준의 완몰가가 실현되면
8. 인간과 구별이 안되는 샥슈로봇이 실제 나오면
9. 하늘을 날기도 하고 길들 달리기도 하는 안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상용화되서 길거리에 흔하면
10. 내 심리상태를 내가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으면
이 정도는 되야 체감이 되지 지금은 체감 안된다능
위의 10가지는 실험실에서 성공하는거 말고 내가 직접 경험해야 내가 놀란다는 뜻이야. 실험실에서 성공한건 안침.
능체 오랜만에 보노 - dc App
실험실에서라도 성공하면 인정해줄거야. 대략 각은 잡았다는거니까.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 성공했을 때, 테슬라 제로백 처음 체험해봤을 때 존나 놀랐음
나도 이거 진짜 놀람
근데 별개로 본문글에 무척 공감가누... 인간과 구별 안가는 섹스로봇 나오면 떡실신 놀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