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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premium/life/view/2020/09/29040/


◆예측은 낙관적으로 하라

"컴퓨터로 수십억 개의 RNA를 재조합해 가상공간에서 백신 효과를 시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생명을 연장하는 데 유리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온라인 대담에서, 커즈와일은 '특이점이 온다'의 후속작 '특이점이 더 가까워졌다'는 새로운 책을 집필한 사실을 공개했다. 또 한 번 세계적인 선풍을 몰고 올 것이다.

"이미 집필이 끝났지만,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내년 가을 출간할 계획입니다. 99개 특이점이 99년 안에 올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커즈와일은 청중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서, 새 책 '특이점이 더 가까워졌다'에 대해 소개했다.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커즈와일은 인간이 영생불멸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주장해왔고, AI가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퓨터로 수십억 개의 RNA를 재조합해 가상공간에서 백신 효과를 시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생명을 연장하는 데 유리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커즈와일은 AI 진보가 유전공학(Genetics), 나노기술(Nanotechnology), 로봇공학(Robotics) 등 이른바 'GNR' 기술에서 급격한 발전을 이루면서, 특이점의 시대에 가까워지고 있고, 결국 향후 가장 큰 변화는 우리 인체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에는 5년 걸리던 백신 개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됐다는 것은 기술이 진보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인류는 기술 진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커즈와일은 '코로나19 극복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낙관적으로 대답했다. 커즈와일의 답변을 보면, SF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암울한 미래는 과학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문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