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 전문가의 비효율적, 퇴행적인 의사결정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인공지능 자체의 발달로 인해 무화, 압도된다.


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571dc64d15dd2be43649412d9fc4f1ccc45d4f5098a22125ecd543d252113958b279b8c0e125f6fda33b102




구조생물학계에서는 인공지능이 블랙박스이고 어떤 식으로 딥러닝이 돌아가는 지 모른다는 이유로 구조생물학자랑 생물정보학자들끼리 모여서 딥러닝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려고 한 연구에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함


이것이 비효율적이고 보수적인 태도 때문에 과학기술발전에 차질이 빚어진 사례라고할 수 있지


근데 AI 아키텍쳐 자체가 좀 더 발달해버리니 그런 개별학문분과에서의 실책은 override돼버림 알파폴드2가 나오면서 어차피 구버전 ai를 적당히 각 분야에서 고치고 개선해서 쓰는 거보다 새 AI가 나오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 증명됨


즉 인공지능 학계 자체가 규제되지 않고선 인공지능 진보의 도도한 흐름은 다른 전통적인 학계, 업계 전문가의 실책때문에 늦춰질 일이 없음



2 인류, 국제사회는 monolith 가 아니다 


무슨 세계정부가 있어서 AI를 국제적으로 일괄 규제할 수 없음 핵무기 개발같이 중앙정부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사업조차도 조약까지 만들어서 규제하려 해도 자기맘대로 핵개발해서 핵보유국화 하려는 국가들이 튀어나오는데 


AI개발처럼 비자본집약적인 산업은 전세계 레벨로 국가 단위로 억제해도 개인이나 기업레벨에서 개발과 개선도 가능하다는 것


즉 AI는 그 근본이 탈중심화되어 있어서 규제시키고 방해하는 것 자체가 통하지가 않는 산업분야임


한국에서 딥페이크 포르노 규제 법안이 생겨도 중국 등 외국에서 실컷 케이팝 아이돌로 포르노 만들어서 퍼뜨리니 사실상 딥페이크 포르노 소비와 생산을 막을 수 없는 것처럼 AI는 그것이 몰고올 긍정적 영향도 부정적 영향도 일개 정부가 막을 수가 없음


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571dc64d15dd2be43649412d9fc4f1ccc45d4f5098a22125ecd543d252113958c709b84d1dfad7b941d2d36



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571dc64d15dd2be43649412d9fc4f1ccc45d4f5098a22125ecd543d25211395da25948e723dea87ff76f838


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571dc64d15dd2be43649412d9fc4f1ccc45d4f5098a22125ecd543d2521139588769ad8ce7ed5046716fcf2



그런데 위에선 개별국가가 AI를 규제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AI의 발전은 막을 수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국가에서 AI 자체를 규제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거임 AI의 결과물은 어떻게든 규제해보려 할 수 있어도 말이지 (그것조차도 부질없는 움직임이겠지만)


국가레벨에서 생각해도 미국이 AI개발에 소원해지면 중국이 치고올라가고

 

중국이 AI개발을 규제하면 미국이 치고올라가는 형국이라 


어느 나라도 자국의 AI개발을 근본적으로 지체시킬 수 없음 


핵무기 같이 정말로 살상용도만으로만 사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양면성을 가진 기술이므로 강력한 규제에 힘이 실릴 수도 없고


오히려 각국 정부는 서로 먼저 AI 경쟁에서 앞서려고 지원에 온 힘을 다 쏟고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것이 세간의 예측



3 전통적인 학계의 보수성이 AI개발을 지체시킬 수 없고, AI개발 자체가 멈춰질 수 없다면, AI의 지수발전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다

 


이렇게 AI의 지수발전이 상수라면


각종 이익집단들이 자기 이권을 지키기 위해 농성을 해봤자 AI의 발전 자체는 막을 수 없고 다만 AI가 업계에 침투하는 것만 막을 수 있을 따름


하지만 이런 식의 저항은 "진짜 혁신" 앞에선 근본적으로 무의미함


타다나 로톡 같은 혁신들은 사실 기술의 혁신이 아니라 플랫폼의 혁신에 불과하여 있든 없든 일상생활에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함 약간의 불편을 야기할 뿐


또 이루다가 사업으로서 실패한 것은 학습에 빅데이터가 필요했고 그것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PC세력에 빌미를 잡을 여지를 내줬기 때문임 즉 기술발전 자체가 미비했던 상황


타다 로톡 이루다는 "진짜 혁신"이 아니라 "모자란 혁신", "혁신이라고 부르기엔 많이 부족한 물건" 이었기에 막을 수 있었거나 막으려는 몸부림이 통할 수 있었던 것


반면 기술이 이미 완숙히 발달한 사례를 보면, 이 경우에는 아무리 강력한 이권세력이 그 도입을 막으려고 해도 도저히 막아지지가 않음 


그 전형적인 사례가 바로 와이파이임



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571dc64d15dd2be43649412d9fc4f1ccc45d4f509e749135eca5e3d242f1cf2e620938ff25368ecb12d1109a6

viewimage.php?id=39b5d535ecdc3fb362bec4bc02c8&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d798571dc64d15dd2be43649412d9fc4f1ccc45d4f509e749135eca5e3d242f1cf2e672978d39d81b286f07bf838e


위에 내가 들고온 것들은 아이폰 1세대가 처음 등장하여 스마트폰 혁명을 이룩한 이후, 


국내 이통사들이 자기들 인터넷 서비스 수익이 줄어들까봐 스마트폰에 와이파이 기능을 빼버리려고 똥꼬쇼를 하던 시절 언론에서 오간 얘기들을 캡쳐해본 것임


통신사는 시장을 독과점 상태로 지배하는 한국에서 가장 세력이 강대한 이권세력가운데 하나임 


이런 세력이 "국내소비자는 와이파이 말고 다른 기능을 원한다"는 식으로 되도않은 언론플레이를 시전하고 


KT는 아이폰 1세대가 나온 지 2년이나 지나서 아이폰 3GS가 한국에서 처음 출시될 때 와이파이 기능을 빼달라고 애플에 읍소를 하는 바람에 출시일이 밀리는 등 


온갖 꼴보기 싫은 사태를 연출했음에도 


결국 와이파이는 전국에 보급되고야 말았고 과거 피처본 시절 통신사들이 살인적인 이용요금으로 서비스하던 모바일 인터넷의 시대는 저물어버렸음


그 동안 통신사가 해낸 일이라고는 고작 아이폰의 국내도입을 2년 정도 늦춘 것에 불과함


"진짜 혁신" 은 결국은 막을 수 없음. 


공포정치로 국경을 걸어잠그고 이권단체라고는 노동당 말고 다른 조직을 절대 허용하지 않고, 온 국민을 중앙정부가 통제하려고 용쓰는 북한조차도 


저장장치 용량의 혁신이 불러오는 후과를 막지 못해 북한 사람들이 손쉽게 외부 세계의 미디어를 소비하는 것을 막지 못했음 


심지어 이제 한류나 미국, 일본, 중국 미디어를 퍼뜨리면 사형시키고 시청 및 소비만 해도 감옥에 보내는 법까지 만들었음에도 북한 정부는 이 흐름을 막을 수 없었음


그렇다면 인터넷과 무역망의 연결로 극도로 국제화, 세계화 되었으며 개개인을 통제하는 수단도 충분히 갖지 못한 전세계 나머지 국가들과 그들 국가의 이익집단들은? 당연히 이 흐름을 막을 수 없음


생각해보자 만약 노동조합이 농성하여 외국기업은 노동자를 AI로 전부 대체한 반면 한국기업은 고정비로 인건비가 나가게 된다면? 게임자체가 안될 거임 이 경우 결국 AI는 도입될 수 밖에 없음


외국에는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AI의사가 도입되어 오진률이 줄어들었는데 한국만 의사들이 농성하여 그게 불가능하다면? 그 상황에서 오진이나 의료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나온다면?


외국에는 level 5 자율운전이 상용화되어 교통사고 확률이 0이 되었는데 한국만 운수 유통업 종사자들이 농성하여 그게 불가능해진다면? 그상황에서 교통사고로 매일 사람들이 죽거나 다친다면? 과연 소비자들이 그런 상황을 용납할까?


전문직이나 직업인 뿐만이 아님. 사상으로 무장한 PC세력이 AI를 통제하자고 아무리 목소리 높여도, 자료와 의견 공유에 국경이 없고 AI 개발자체가 민주화되고 개인화, 커뮤니티화 된 요즘 세상엔 근본적으로 AI의 다양한 활용 및 소비 형태를 막을 수도 없고, 레이블링 없는 적은 인풋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해지는 미래의 범용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그나마도 딴지나 빌미를 잡을 수도없음


70-80년대 미국의 문화주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포르노 규제를 목소리 높였으나 인터넷의 등장 이후 가뿐히 그런 목소리가 무력화 된 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이 PC세력/기술회의주의자와 범용인공지능 사이에 벌어질 알력다툼의 좋은 예시가 될 거임


아직 미디어의 생산자체는 민주화 되지 못하고 미디어의 유통만이 민주화 된 지금도 미디어를 완전히 검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중국인들이 유튜브에 접속해서 댓글 쓰는 사례에서 보듯이 그런 짓은 전세계에서 북한 다음으로 검열의 일인자인 중공조차도 할 수 없음)


미디어의 "생산"이 민주화되는 미래에는 유통망을 통제해서 미디어를 검열하는 것도 불가능해짐


결국 결론을 내리자면 특이점은 AI가 선도하고, AI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무관하게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특이점은 인간의 불완전함에 간섭받지 않고 우리 앞에 찾아올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