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 나이, 성별, 키, 몸무게, 탈모유무 등 과 상관없이 모두가 특이점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패러다임을 바라보고 모인곳이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잖아?

근데 조금 활동하다보면 특갤에 있는 애들의 유형을 조금씩 구분해볼 수 있음.

단순 내 경험적인 분류이므로 재미로만 봐줘 ㅇㅇ



1. 특이점 입문 정석루트를 밞은 애들

특이점이 온다 책이나 여러 관련 영상들, 글들을 읽은 후에, 특이점 이후의 지수적인 발전에 따른 sf영화같은 삶의 모습을 상상하고 갈망하는 사람들.

그러다 보니 특이점과 그 이후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이 빠삭하고, 고닉들이나 오래전부터 활동하던 유동들의 비중이 높으며, 가끔씩 글을 쓰거나 주로 댓글이나 추천으로 활동을 많이 함.



2. 대충 키워드 몇개 주워듣고 흘러들어온 애들

역노화, 완몰가, agi, 전뇌화, 기본소득 같은 몇가지 키워드 어디서 대충 듣고와서 건너건너 타고 오다보니 자연스럽게 특갤까지 정착한 새끼들 ㅇㅇ

따라서, 이런 애들중 대다수가 나무위키 검색만 해봐도 쉽게 반박할 수 있는 조회수 50~70따리 개똥철학 글을 남발하면서 미래의 모습을 지들끼리 상상하고, 특갤의 리젠을 책임지는 npc같은 친구들.



3. 단순 도파민 얻으려고 있는 애들

그저 어디 회사에서 신모델 나왔다 하면 얼리어답터마냥 후다닥 튀어가서 사용하고 호들갑 싸지르고, 새로운 소식 나왔다 싶으면 망상의 망상을 더해가면서 혼자 심취해있는 애들.

얘들은 특이점을 바라는건지 아닌지 헷갈림 ㅇㅇ 물론 처음에는 특이점을 바라보고 들어왔을지 몰라도 하루하루 나오는 1차원적인 새로운 소식들에 취해서, 배보다 배꼽이 커져버린 유형.



4. 현업자, 전문가들

딱히 특이점만을 바라보는건 아니여도, 하나의 관심있는 주제로 삼고 스크랩하는 분들.

가끔씩 논문 요약이나 쉽게 해석할 수 없는 정보들을 글로 써주기도 하고, 댓글로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견해를 드러내기도 함.

보통 댓글을 많이 다는것 같은데, 가끔씩 똥파리 한두마리 꼬여서 대댓글로 피말리는 싸움을 하고있는걸 볼 수 있음.



5. 선형충

사실 이 좁은 생태계에서 선헝충, 특슬람 같이 이분법적으로 나누는것도 웃기긴 한데, 어떤 소식이든 간에 "그래서 할수있는게 뭔데?", "팩트는 바뀐게 아무것도 없다는거임" 같은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애들을 보고 보통 선형충으로 묶어서 나타냄 ㅇㅇ

물론 비판적인 사고는 중요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하고 발전을 받아드리는 태도도 중요하므로 어떤 소식이든 간에 말꼬리부터 잡는거 보면 죽빵 존나 갈기고싶음.



6. 씹덕 완몰가충

시1발 이새끼들은 어떤 소식이든 간에 지 최애 캐릭터랑 가상현실에서 떡칠 수 있을지 각만 보는 새끼들.

글마다 지만 아는 애니 캐릭터사진 꼭 첨부해서 올리고, 지가 플레이 해보고싶은 애니 세계관 상상하면서 주인공에 자아의탁한 경우가 많음 ㅇㅇ

물론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과하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있음.




대충 이정도로 나눠봤는데, 재미로만 보고 본인은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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