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걱정하는게 특이점 기술이 부자의 전유물이 된다는건데
즉 어떤 기술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제조원가가 10 이라면
그거를 적당히 40, 50, 100 이정도에 파는게 아니라 무슨
100000 아나면 그 이상으로 팔거라고 걱정하고 있는거지
근데 예를 들어보면
1. 영생약
이거는 사실 삶과 죽음을 완전히 가르게 되는 약이라
오로지 부자만 살 수 있도록 하면 지금과 같이 유튜브나 SNS 등
정보가 오픈 되어있는 사회에서는 반발이 장난 아니겠지.
처음에는 실감 잘 안나다가도 슬슬 유투브에다가 " 얘네들 좀 봐요. 이새끼들 돈 좀 있다고 영생하는 꼬라지좀 보십쇼 ㅋㅋ얘네는 꿀빨며 영생하고 우린 다 뒤져야되요 ㅠㅠ ㅅㄱ " 하는 선동 좀만 해봐라.
남이 지보다 잘되는거 못보는게 안간의 본성이라
보람튜브 하나갖고 그 사단이 났는데 영생약을 부자만 독점? ㅋㅋ
정부가 이대로 냅뒀다간 다음 선거때 망할 위기 처하고 당연히
야당은 영생약 저렴하게 배포와 같은 카드 내밀면서 공격해 오겠지
따라서 전체 사회구성원중 평균정도의 소득을 지닌 사람조차
도저히 살 수 없는 정도의 가격을 형성시키는건 걷잡을 수 없을 수준의
반발을 살거라 현실적이지 않고 오히려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았을때 최저소득층 정도가 구매하는데 곤란함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음
하지만 그마저도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정부에게 압박을 가하는 목소리가 클것임. 정권 교체가 가능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런 의견을 묵살하긴 힘들겠지
근데 그런 관점뿐만이 아니라 시장적 접근으로 보면
사실 약물은 처음 만든 회사에게 특허기간이 부여되는데 그 기간이 끝나면 제너릭으로 바뀌는지라 다른 제약회사들도 다 뛰어들어 경쟁하게 되서 초기에 좀 비싸도 어쨋든 시간이 조금 지남에 따라 가격은 내려갈거라고 봄. 첨에 설령 일반인이 사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일지라도 몇년만 존버하면 된다.
2. 완몰가
가상현실이 삶과 죽음까지는 안가르는지라 정부의 역할을 그렇게
까지 요구하긴 좀 그렇고 이건 오히려 기업들이 알아서 베풀 가능성이 더 높아보임
우리가 지금 쓰는 스마트폰이 만약 부자만 사용 가능했더라면
구글 같은 회사가 유튜브로 그정도 수익을 얻어낼수 있었을까
애플이 에어팟 대유행으로 인한 수익을 얻어낼 있었을까
스마트폰이 일반인의 손에 닿지 못할 물건이었으면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손해를 봤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가상현실 기술은 한번 구매하면 그걸로 끝인 상품이 아니라
많은 구성원에게 배포되면 새로운 시장들이 무수히 생겨나 취할 이윤도 많아지는 시장 창조 속성을 띄고 있는지라 부자들의 전유물이되는건 현실적이지 않아보임. 적어도 제조원가랑 비교했을때 완전
터무니없는 가격일 가능성은 낮다는거임.
예를들어,
완몰가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 A가 있다 쳐보자.
근데 솔직히 비용면에서나 인력면에서나 컨텐츠
제작까지 다할순 없지.
소니가 혼자서 PS4게임 다만들고 있지않고 애플이 혼자
어플 다 만들고 있지 않은것처럼.
그럼 회사 A는 결국 회사 B,C,D에게
나 완몰가 플랫폼 만들었으니까 너네가 컨텐츠 만들어라~
툴은 제공할게 ~ 다만 사용료가 있고 너네 수익 일부 나한테 줘야되 ~
식으로 제작사를 이용해먹는게 현명하겠지.
그럼 결국 B,C,D 등의 회사들이 컨텐츠 제작권 얻었으니
이제 각자 흩어져서 완몰가 영화, 완몰가 게임, 완몰가 포르노,
완몰가 여행 등등
지네들 꼴리는대로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시작해
엄청난 시장이 형성되는거지.
따라서 컨텐츠 제작하겠다는
회사들이 더 많아질수록, 그 회사들이 돈을 많이 벌수록
A사는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는거겠지
그럼 어떻게 해야 제작사 숫자도 늘어나고, 그들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완몰가 이용자가 많아져야겠지
완몰가 이용자가 많을라면 결국 완몰가 플랫폼 자체의 비용도 일반인들이 이용 가능한 가격대에 형성되야함.
(특히 플랫폼 경쟁사가 있다면 더더욱 플랫폼 가격경쟁력은 갖춰야지)
결국 A사는 완몰거 플랫폼 가격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맞추는게 오히려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되는거임.
이러다보면 완몰가는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화가 될
가능성이 훨씬 크지 않을까 하는거임
결론은
난 적어도 이런 기술들이 처음 상용화되는 시기에는 다소 비쌀수
있어도 등장만 한다면야 일반인 손에 닿는건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보는 주의임.
그리고 그렇게 되는 이유의 상당 부분은 부자들의 자비 때문이 아니라,
이윤을 추구하고자 하는 정신 때문일거라고도 봄.
특이점 기술을 독점하지 않겠지
부자들의 전유물충으로서 인상깊게 봤다. 근데 완몰가를 오프라인으로 즐기면서 신이 되겠다고 하는 애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이윤창출을 위해 온라인에서 제한적으로 풀까? - dc App
음 완몰가는 수요가 있는 한 온라인 오프라인 둘다 시장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음. 만약 온라인만 이윤 창출 가능했으면 오프라인PC게임, PS4게임을 전문적으로 내는 회사들은 다 망했겠지. 오프라인이라도 스팀처럼 운영해서 정액제 내게 할수도 있는거고 그 안에서 또 아이템 , 스킨같은 컨텐츠 따로 구매하게 하는 등등 이윤 창출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고봐.
완몰가에서 신이 되는건 시장경제가 무너진 특이점 이후부터라 논외임 그건.
타이레놀 수준의 영생약이라면 간단하게 만들기 가능하다면 위 논리가 맞는데 그게 아니라 핵발전소 같은 거대한 설비가 필요하다면? 자연스럽게 그걸 건설 가능한 부자만 가능하겠지? 엘리시움처럼 우주 인공구조물이 필요하다면? 그건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겠지? 아프리카 난민 및 중국인 모든 개인한테 핵발전소만큼 큰거 하나씩 모두 지어줄순 없잖어?
엌ㅋㅋ 게이야 ... 인간이 몸에다가 핵발전소를 부착하노 ? 그런 무거운걸 달고 떡이나 칠 수 있겠노? ... 여기 특갤 나보다 지능 딸리는 놈들이 많노
부착하긴 멀 부착해. 스타게이트나 엘리시움 보면 관 같은거 들어가서 치유 받는 그런거 초기모델이라 졸라 크게 지어야 된다고 생각 해볼 수도 있는거지. 저렇게 된다는게 아니라 저럴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