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적 욕구 식욕 수면욕 같은거 말고도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싶은 욕구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 욕구
이런거를 무제한 허용할수는 없잖아?
인류 멸망으로 갈테니
특이점 오길 바라지만
완벽하게 모든 욕구가 충족되리란 생각은 안듬
혹은 실제가 아니라 가상 세계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해주거나 싶음.
[일반] 특이점이 와도 욕구는 빅브라더가 억제 해야만 하는게
늎비늅(kingwangjjangman)
2021-08-13 18:18
추천 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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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핵폭탄 터지는걸 구경하고 싶은 욕구 <- 이런거. 개인의 쾌감이 인류 모두에 긍정적이진 않을테니까
인간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모두 멸종해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 그건 너무 선 넘게 나간거 같고. 개인을 벗어나지 않는 욕구는 무제한 허용. 근데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욕구는 가상세계에서 제한적 허용이 맞다고 봄
타인의 폭력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내가 얻어 맞고 싶지는 않으니까
바이러스인데 왜 멸종해야함? 바이러스는 생태계의 일부가 아니라는 무식한 생각을 가지고있구나
생태계의 일부라고 헤서 무조건적으로 존속할 필요 또한 없으니깐.
니 애미한테 가서 똑같이말해봐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는 전체 문장에서 필요 없는 부분이네 오히려 주장을 약하게 만들고있어
가상현실에 들어가 살텐데 저딴 욕구를 갖겠음?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 세계에서의 폭력 욕구를 추구할수도 있지
가상세계에 살고 있는 애들의 뇌 플러그를 뽑아 버리면서 지배감에 온몸을 부르르 떠는 쾌락 범죄자 분명히 있을껄?
가상현실이랑 니가아는 현실이 다른게뭐가있음? 지금이 가상현실이라해도 니가 구분할수있을까?
가상현실에서 가상현실을즐기는 사람들의 뇌 플러그를 뽑는거랑 뭐가 차이가 있냐는말임 니가 알고있는 현실을 완전히복사해놓으면
긍정적 의미에서 '자연스러운'이 아니라 결핍과 위험이 도사리는 원시 자연환경에서 진화를 통해 이어져오고 강요되어온 욕구체계인거고, 특이점 이후에는 새 시대의 가치관에 맞게 욕구체계를 뜯어고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만약 그렇다면 어떤 욕구가 필요함? 네 생각에 - dc App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로 진화했던 과정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세포 하나하나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면 암세포처럼 되서 개체에게도 해가 되고 결국 스스로에게도 해가 됨. 뇌 신경세포가 다른 세포들과 상호작용하지 않고 자기만 정보를 독점한다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음. 그런것처럼, 지금 관점에선 약간 전체주의처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극소수 지배층만이 주인이고 대다수는 노예이며 지금 인간은 사랑하는 사이조차 서로가 신체적으로 단절되어있지만, 특이점 이후에 신경회로보다 더 큰 대역폭의 연결망으로 지금의 자아관, 개체감각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면 개개인 각자가 곧 전체가 되고,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이 일치하고 상호확장되는 보상시스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함
sf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오버로드네. 너무 무섭다 근데.
미래에는 인간의 수명과 지능 모두 대폭 증강될테니 지금보다 훨씬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이익 감각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봄. 지금은 이래사나 저래사나 정해진 수명만큼 살다 죽으니 살아있는 동안 최대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나쁜짓도 서슴치 않는 인간들도 많지만 살아가는 기간이 길고 다룰 수 있는 복잡성이 는다면 지금보다 더 고차원적이고 서로에게 우호적인 보상체계를 만들 수 있겠지.
한마디로 프로토스라는거네 - dc App
그 보상 체계를 내가 만드는게 아니라 다른 존재가 만든것에 그대로 종속 되어야만 하는거 진짜 무섭다. 차라리 평화가 아니더라도 내 개성과 존엄은 보존하고 싶음. 평화속에 노예 vs 전쟁속에 존엄사
노예에 대한 거부도 현재의 욕구일 뿐이지 - dc App
나는 내가 말하는 식의 하이브마인드라면 전혀 무섭다는 생각은 안들어. 우리가 정신 통합을 무서워하는건, 나의 주체성이나 존재성이 축소되거나 상실되거나, 타른 존재에게 무력하게 조종당할까봐 그런건데, 나는 주체성이나 존재감각 자체가 통합, 확장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별 거부감은 없음. 우리나 우리몸의 주인이라 생각하는 것도 그렇게 실시간으로 느끼기 때문일 뿐이지 사실 우리 행동의 많은 부분은 진정으로 우리의 의지나 선택이 아니지.
만약 뇌세포 하나가 결코 뇌 전체의 의식에 통합될 수 없다면 뇌세포 입장에선 공포이겠지만 연결 확장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지성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뇌세포 입장에서는 엄청난 차원도약이지
엔드오브에반게리온 ㄷㄷ - dc App
심장박동이나 호흡, 눈의 깜박임 등을 내가 항상 의지를 가지고 조절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거기에 무력감이나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는 않지. 반면 우리 신체의 일부는 아니지만, 자전거를 탄다던가 운전을 한다던가 비행장치를 조종하거나 심지어 말을 타거나, 수영을 하다보면 일종의 감각의 확장이나 연동이 일어남을 알 수 있지. 그러다가 우리가 그 행동을 누군가의 강제에 의해 못하게 되면 공백감이나 답답함을 느껴. 그런것처럼 미래의 하이브마인드도 일단 정신이 확장되면 원래의 작은 나로 돌아가는게 오히려 고통스럽고 답답하고 무기력할지도 모른다고 봐
AT필드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