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요:
글 쓰기전에 생각해라.
지금 당신이 주장하려는 모든것을 의심해라.
당신의 생각이 당신 스스로의 생각인지까지!
/// 합리적인 비판은 언제든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 탐닉을 유발하는 모든 것은 '욕구'로 통일했다.
/// '쓸모'는 주로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능력으로 의도했다.
욕구는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다. 욕구는 인간을 행동하고, 인간(생물)답게 만드는 요소이지만, 탐닉하게 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욕구와 당위의 괴리는 문명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쌀농사가 시작되면서 잉여생산물이 생겼다. 욕구대로 행동하는것이 꼭 언제나 유전자 보존에 유리하지 않게 되었고, 자기가축화도 진행되었다. 이 즈음 욕구를 말량광이처럼 보는 관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근 몇년간 사회에서 '욕구를 버리고싶다', '원하는 욕망만 갖고싶다' 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사회가 인정하는 가치인 쓸모와 거기에서 비롯되는 당위가 욕구와 충돌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의 방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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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은 정의상 비생물학적 지능의 총합이 생물학적 지능의 총합을 넘어서는 순간이다. 이는 생물이 하는 일을 비생물이 해줄 수 있다는 말이다. 욕구는 아니지만 쓸모있었던, 하기 싫은 회사일이 사라져버리는 순간이다. 이는 욕구를 추구하는 모든 생물이 바라온 지점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태어난 이래로 계속 욕구보다는 쓸모에 집중하도록 학습되어왔다. 그래서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생각과 느낌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하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특이점 이후에는 지금까지 중시해온 쓸모라는 가치가 사라지고 오직 욕구만 남아있다는 결론에 다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전면으로 위배되기때문에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쉽게 무기력에 빠진다. 지금껏 억누르고 무시하던 욕구만 남아있다는 사실이 어색하기 때문이다. 학습되지 않았기에 무기력해진다.
여기서 나타나는 반응이 잘못된 느낌과 다른사람을 오도하려는 경향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지 못하면 불안감을 느낀다. 그 결과로 무턱대고 사람은 계속 일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거나, 인간이 일 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막연히 불안해하거나, 욕구만 남아있는 세상이 부정(어휘의 해석은 어느쪽이든)하다며 분노를 터뜨리기도 한다.
아마 지금껏 참고 억누르고 억지로 모양을 잡아왔던 욕구의 이면일지도 모른다.
욕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은 다분히 현대적인 생각이다.
이 학습된 생각은 현대사회에서는 존경받아 마땅하고 바람직한 가치관이다.
하지만 만약 특이점이 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사람들이 쉽게 잘못된 결정을 하게 만들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폭도가 되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그러니 글을 올릴때는 아직 특이점이라는 개념에 미숙한 일반 대중들에게 내 글이 비춰졌을 때 잘못된 개념을 심어주거나 오도하지 않을지 한 번 더생각하고 글을 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가능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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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맞음 특붕이가 잘난척하는거임 - dc App
죽음과 소멸의 공포가 사라질 수 있다면 인간의 이기심은 상당히 약화될 거임. 자연적 진화는 그 변화과정에서 도태와 소멸이 필터링으로 작용하지만 특이점의 발전은 그럴 필요가 없음. 존재를 유지하면서 진화보다 더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음. 그런 시대에 우리를 속박하고 본성의 뿌리와 뼈대를 이루는 자연적 특성들을 굳이 지킬필요가 없고 원하는 것만 유지하면 됨
별개일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몸은 그렇게 이성적이지 않아 - dc App
내 경험상 그렇더라고.
ㅇㅎ - dc App
자기를 끝없이 확장시키고 상대를 이기려는 행동의 근원적 동기는 자기보호임
상관 관계는 다분해보이지만 연관을 짓는건 사실과 다를수도 있어 - dc App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보호받는 상태에서 경쟁심이 줄어든다는 건 알아먹었다 - dc App
인간지능에 생물학적한계를 뛰어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