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아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 유전 등에 기반해서 만들어짐(물론 의식, 영혼 같은건 없지만 편의상)
이런 매커니즘이 가상현실을 즐기는데 별 문제는 안 되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불가능할거란 생각이 듦
일례로 현재의 자아를 유지하며 가상현실속 세계를 덮어씌우는건 가능하지만
완전히 새로 or 다른 사람으로 사는건 불가능 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으로 살기 위해선 기존의 자아(경험)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건 곧 내가 사라진다는 것과 같음
내가 아닌 쌩판 다른 사람이 생기는것
그나마 절충안이라면 중요한 데이터만 남기고 제거 후 시작하는거?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GPT랑 얘기하고 오는길ㅋㅋ 얘도 철학적 난제라 답이 없대
특갤 의견도 궁금하다
겟아웃같은 모습일지도
실제로 우리 뇌는 게임 하는것과 게임 영상 보는걸 비슷하게 느낌 자아가 존재하고 자아의 결정이 행동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자극과 행동을 설명하려 노력하는게 자아일거라 생각함
그리고 생생한 사진으로는 기억 조작이 가능함. 뇌공학이 발달해서 더욱 생생한 자극을 줄 수 있으면 그걸 현실로 생각하게 될 듯
결국 자아대로 행동하지 않아서 자아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자극과 행동 사이의 설명 패턴이 자아라는거지. 애초에 사라질 자아가 없다는 관점임
생각->결과가 아닌 결과->생각이란 건가? 어떤 실험이 생각나네. 만일 정답이 전자보다 후자라면... 조금 복잡해지는듯. 좋은 의견 고마워
(1)인간의 자아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 유전 등에 기반해서 만들어짐 (2) 다른 사람으로 살기 위해선 기존의 자아(경험)를 제거해야 하는데 , 이거 2개가 맞다는 증거가 없음
윗 댓글 의견이랑 교차해서 생각하면 맞는 말이네. 내 가정대로면 불가능에 가깝고 '결과->생각' 메커니즘이 맞다면 복잡해서 생각좀 해봐야 할듯. 고맙다
이 세상도 가상현실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받아들이셈
이딴게 가상현실이면 아마도 난 npc?
너무 행복한 삶이 권태로워서 이런 완몰가를 하고 있나보지
쌉가능 이유와 위험성 이유 사람은 꿈도 자기가 거기에 그런상황이 당연하듯 받아들임. 뇌의 특정 영역에서 좆주작하는 영역이 있고 현실을 인지하는 영역이 있는데 그걸 잘 뚫어보는것. 고런데 또 해리성 정체감 증상이나 이인증같이 인격과 관련한 뇌의 문제와 유사한 일장춘몽 같은걸 구현한다면 정신적으로 타격입지 않을까 함. 그래도 뭐든 안전장치 마련하고 할 수 있을지도. 여튼 즐기기는 쌉 가능하다고 본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