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대는 이디야 카페 알바 > 여초 마케팅 회사 마케터(GA로 코딩 접함) > 개발자 순으로 전직했는데
개발자가 천직이였던건지 성과도 빠르게 나오고 작년엔 머기업 이직함

근데 다루는 개발 기술의 깊이가 깊어지고, 커리어가 쌓이고, 더 큰 프로젝트를 맡을 수록 
내 취미생활, 인간관계, 연애, 기본적인 몸매나 외모관리 등 인생의 다른 부분에 너무 소홀해지고 있고 사회성 저하되고있는 느낌도 강하게 느꼈음
말도 점점 못하는 느낌?

원래 전혀 안그랬고 연애도 잘만 했는데.. 개발 직군 온 지 1년차부터 슬슬 느끼다가 점점 심해짐
이걸 올 초부터 심각성을 느끼고 일 줄이고 내 인생도 신경쓰려하는데 계속 실패하고 하루종일 일 생각만 하고 살게 되거든
남는 시간엔 원래 친구들 만나고 술 한잔 하고 그랬는데 이젠 집에서 개발 공부함 당연 관심사도 개발이고 ㅇㅇ 

성과가 잘 나오니 인생의 관심사가 일이 전부가 된건지.. 정확한 원인 파악이 나도 안되네

너넨 안그런 지,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 지, 혹시 관련 경험이나 본게 있다면 조언좀 해주라ㅠ 내 딴엔 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