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으로 과거를 되돌아볼 때 2016년은 나한테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해임
내가 2015년 말에 특슬람으로 전향했는데 고용없는 성장, 양적완화, 전세계 부채 폭증, 반세계화,
그리고 저출산 고령화 등등에 대한 고민들을 특이점주의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고민들이 생김 그것이 노동대체와 과도기였음 그때는 GPT도 없어서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많았음
2016년 상반기에 알파고 떡밥이 터지고 난리 남 나도 알파고가 1 대 4로 질 줄 알았음 근데 결과는 정반대.
특슬람들은 인류 문명의 승리로 해석하고 자축했고 사회 내에서도 알파고 쇼크가 퍼지고 특이점 밈도 생겨남
미래 논의가 활발해지려고 했음 근데 2016년 하반기에 정치적 혼란이 생기면서 지금까지 메인 테마가 바뀜
미래사회를 논함에 있어서 기술진보와 지금의 과도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 나라는 2016년 하반기에 멈춤
걍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에 탑승하면서 AGI 언급이라도 많이 해주는 게 정치인들이 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인 듯
특게는 2016년 이후로 망해갔고 나도 군대를 가게 됐지만 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마음 속에 간직하게 됐음
너 저능아냐? 특갤에 국뽕이 없는 이유를 니 개인적인 일화로 일반화 시키면 누가 공감함
특슬람들이 더이상 한국에 기대를 하지 않게 됐다는 거임
특이점 커뮤니티 1차 붐이 알파고 떡밥이었는데 셔터 닫히고 암흑기에 진입했음
그건 너무 지엽적으로 생각한거고 원인은 존나 많아서 딱 정해서 말할 수 없음. 씹창난 경제, 갈라치기에만 몰두하는 정치권, 기승부리는 페미니스트와 그에 따라 부상하는 중산층~상류층 주축인 대안우파 등등
나는 한국에서 알파고 대국이 있던 게 결정적인 기회였다고 봐 그 불씨를 잘 살려냈어야 했는데 하반기 이후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남
나는 과도기의 원인이 기술진보고 해법도 기술진보라고 보는 편임 산업화의 역기능을 보완하고 순기능을 강화해가는 게 유일한 해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