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o1이 구리다고 외면받을날이 금방 올 것 같진 않네요."


내가 방금 쓴 댓글인데, 대충 읽으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를 수 있음. 그런데 자세히 보면 엉터리 문장임을 알 수 있음.


'저도'라는 주어에 연결된 서술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저 문장에 '저도'와 연결된 서술어는 보이지 않음.


'올 것 같다'가 '저도'와 연결된 서술어로 유력하지만, '올 것 같다'는 '날이'에 연결되는 서술어임.


저 문장을 올바르게 고치면


"저도 o1이 구리다고 외면받는날이 금방 올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써야함. '저도'와 연결된 서술어로 '생각합니다'를 넣었음.


AI는 저 엉터리 문장을 어떻게 고쳐줄지 호기심이 생겼고, 직접 테스트함.


1. 4o


"저도 O1이 구리다고 외면받을 날이 금방 올 것 같지는 않네요."


2. o1-mini


"저도 O1이 구리다고 외면받을 날이 금방 올 것 같지는 않네요."


3. o1-preview

저도 o1이 구리다고 외면받는 날이 금방 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4. sonnet-3.5

"저는 o1이 과소평가되거나 무시당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요."

5. gemini pro-002

"아직 O1이 외면받을 날이 금방 올 것 같지는 않네요."


gemini가 그나마 문장을 잘 고쳐줌. 물론 o1처럼 추론을 한건 아니겠지만, 구글의 한글사랑을 엿볼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