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평범한 일상을 예로 들어 보면
(휴일 친구랑 만나서 놀다 헤어진다 시나리오)
버스 타고 약속장소 가서
대충 맥도날드 먹고 cgv 극장에서 영화보고
맥주집에서 술먹으며 tv로 축구나 야구 보다가
헤어지고 컴퓨터 소리바다 야동보고 잔다.
버스의 출력이나 연비도 그대로
맥도날드의 품질과 가격도 그대로
극장의 서비스와 화질도 그대로
맥주집도 맥주 맛과 가격도 그대로
스포츠도 사람빼고 하나도 안바뀌었고
스포츠 중계 화질만 약간 좋아짐 SD -> FHD로
컴퓨터 성능은 대략 팬티엄 4 노스우드 였을텐데 30배 정도 빨라졌네.
인터넷 속도는 당시 ADSL 프로가 10mbps 정도였는데
비슷한 요금제로 현재 500mbps 정도니까 대략 50배 빨라졌고.
캡쳐 짤은 단일 코어 비교
나 절대로 선형충 아니고 가장 간절히 AGI를 바라는 층인데. 지난 기술 발전이 기대보다 느린것은 사실인거 같아.
다만 머신러닝이 잠재된 폭탄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AGI를 향해 전력 질주 하고 나머지 기술을 챙겨야 하지 않나 싶음.
agi안나오면 빨라지기만할뿐 무슨 체감이나 브라우저성능은 어차피 그에맞게 최적화되서 변한건없는데 - dc App
균등하게 기술투자가 배분되면 지난 20년 속도의 발전 밖에 못이룰거 같아서.... 디지털 쪽에서만 수십새 성능 향상이고. 기계 기구적으로는 (가장 복잡하고 가장 비싸며 가장 흔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동차의 경우에도 연비나 속도 크게 좋아진거 없거든.
게이야... 맥도날드는 다운그레이드 됐다...
사실 생맥주집 맛도 다운그레이드...
엌ㅋㅋㅋㅋㅋ - dc App
ㄹㅇ 슈퍼컴만 백만배 발전했을 뿐이지. 근데 특이점엔 그게 중요해
버스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오는지 시간 확인하고 택시 카카오택시로 부르고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cgv에서 4dx나 아이맥스로 관람하고 맥주집에서 패드로 주문하고 옆자리랑 게임도 하고 버스는 전기차로 바뀌었고 10월부터 서울 버스 일부노선 자율주행으로 바뀌고 굳이 따져보면 바뀐거 많긴해
당시에도 전화로 부르는 콜택시는 잘 써먹었었고. 버스는 앱의 형식이 아니라 완전히 같은 기술이지만 전광판 식은 존재 했었고. 기술이 뭔가 근본적으로 바뀐게 아니라 컴퓨터 처리속도 발전과 인터넷 속도가 변화를 주도 한거 같아. 2020년의 화두인 인공지능만이 정말 굉장한 변화를 만들수 있을거 같아. 아니면 핵융합 에너지 혁명? 근데 원자력 발전 역사도 아주 오래된걸 보면 핵융합이 나와도 그렇게 빠르게 퍼지진 않을거 같기도...
20년간 가장 큰 기술적 변화는 반도체 계산력 증가 그 자체인거 같음. 현 싸이클 대로의 반도체 속도 발전은 선형충 되는 공포가 있는듯. 지난 20년보다 범용 pc성능 발전은 정말 많이 정체되어 버렸거든. ai 전용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기대는 맘이 계속 드네
ㅇㅇ 비슷한 게 있는데 새로 나온 기계로 좀 더 편하게 바뀐거긴 해
글쎄, 버스는 소음이나 공해 없는 전기버스가 나왔고 콜택시도 이젠 앱으로 실시간 조회 가능하고 영화도 CG 기술에서 큰 폭은 아니지만 발전을 했고 TV도 디스플레이 기술과 이동 통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화질이 좋아졌고 야동도 4K까지 나왔으며 토렌트로 다운 받는다 해도 역시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해서 더 높은 화질을 더 빨리 다운 받을 수 있게 됨. 큰 생활 양상은 많이 바뀌진 않았지만 편의와 성능이 모두 상향 됨. 애초에 큰 생활 양상으로만 따지면 5만년 전 의식주의 큰 틀은 아직 변하지 않았음.
그땐 걸어다니면서 디시에 글 못썼음 - dc App
노스우드랑 30배 차이인지 어케 암?? 그거보다 더 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