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트윗의 제롬 페센티는 페이스북 인공지능 부사장임

얀 르쿤, 조슈아 벤지오 등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레이 커즈와일의 차이점은

전자들의 주장은 우리가 지금 AGI로 가는 길을 모른다고 하는거고

후자인 커즈와일의 주장은 반도체 같은 하드웨어의 발전과 뇌역분석 등의 소프트웨어적 발전을 통하면 AGI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임

근데 지금 현재까진 전자가 맞음

우리는 지금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은 커녕

위에 트윗에서 제롬 페센티와 얀 르쿤의 대화에서처럼 지능이란게 뭔지 명확한 정의조차 못내리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커즈와일이 맞으려면 앞으로 7년안에 의식의 정체를 밝히고 지능, 감정 등을 '발생'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해보임

그리고 이건 애초에 인공지능 분야가 아니라 인지과학과 뇌과학, 심리학 등의 분야인 것임





커즈와일은 애초에 '지능'과 '의식'의 문제를 너무 쉽게 본게 실수였음

그의 저서 '마음의 탄생'을 보면 그는 의식과 지능도 결국 복잡한 패턴에 불과할 뿐이라서

패턴 인식 기술을 극도로 발전시키면 인간의 마음 역시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다고 봤음

하지만 커즈와일의 주장은 해당 인지과학 전문가들로부터 문제의 지나친 단순화라는 비판을 많이 받음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 역시 이러한 인식의 복잡성 관점에서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주장을 비판한적 있음

커즈와일은 처음에 2009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이라 봤고 늦어지자 다시 2018년까진 나올꺼라 했지만 자율주행은 2021년 현재까지도 상용화되지 않음

나는 이 예측이 틀린 원인이 커즈와일의 지나친 단순화 오류에 있다고 보고,

커즈와일이 제시한 AGI 2029년과 특이점 2045년 역시 그의 단순화 오류에 기반한 타임라인이라서 실제론 맞춰지지 않을 것이라 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