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누가 결혼을 하던 혼자 살던 알빠노임. 그런데 30대초중반 형들보면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을 그냥 사회에 도태됐거나 하자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더라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오직 결혼 유무인데 난 이게 참 뭐랄까 구시대적 틀에 박혀 있는 사람같아보임
물론 기혼자가 미혼자보단 뭐 소득이 높을 수 있겠는데 그랬다고 혹여라도 능력없는 미혼자라고 이유없이 욕먹거나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는데 뭔가 이유없이 그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계시더라
사람이 머리가 굳는다는게 진짜 무서운거 같다. 그래서 내 또래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은 특이점부터 인공지능 역노화 대화해도 흥미로워 하고 좋은 지식 알았다고 고마워 하는데 30넘은 형들이랑 이야기하면 가끔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
30대초면 그래도 대학생때 스맛폰 만지던 세대일텐데 생각보다 사회틀에 강하게 박혀있어서 놀랐다.
뭔가 몇살에는 무엇을 해야하고 그것을 하지 않으면 인생 실패자다 이런 관념이 너무나도 심한거 같아
30 정도 넘어가면 자기 가치관이 딱 정해져 있음
뭔가 몇살엔 뭐해야하고 무슨 옷을입어야하고 이런게 너무 심함 ㅋㅋ 진짜 거기서 좀 벗어나면 이상하거나 실패자로 보는 그 생각들이
진짜 인간은 너무 빨리 늙는 듯..
30대초면 불과 얼마전까지 스맛폰 쓰던 20대였던 사람들임 근데 마인드가 저렇다는게 놀라움
자기 인생은 안살고 사회 눈치만 보면서 사는 인간들 같아보이고 한심하다. 다 남의 시선 이야기뿐임
빨리 특이점 초개인주의사회가 되어야 모두의 구원을
천만 다행인건 내가 그런 부류 인간이 아닌게 다행이야
그렇게 남의 기준대로 살다가 노후에 후회하며 내 인생은 뭐였는지 후회하는 부류가 절대다수라던데
남의 기준, 남의 시선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진짜 많다. 그래도 90년대초반생이라도 20대때 스맛폰 쓰던 사람들이니 좀 달라질줄 알았는데 내 생각과 다르네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버드 연구에서 건강,공부,비흡연,비음주,안정적인 인간관계 이중 하나라도 없으면 100% 노후에 후회하고있었다더라 저게 다 되는사람들은 환경이 진짜 좋거나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이었을거고 한국인들중에 저거 다되는사람 진짜 적을거라고 봄
비흡연은 꽤 있는데 비음주 하는 사람은 진짜 적지.. 건강도 그렇게 막 신경쓰는 사람 많지 않고 그냥 30넘으면 배 많이 나오심
저 기준으로 살아야한다는건 아니긴 한데 자기가 설계하는 인생이 장기적인 행복인지는 늘 생각해봐야할듯 머리굳은사람들도 몇살에 일하고 몇살에 결혼하고 하는건 좋은데 그 본질을 모른채 따라하니까 좆망하는거라고 생각함 너무 두서없었는데 노동은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을 병행할수있으니까 하는거고 결혼은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위한거라는 뭐 그런 얘기가 하고싶었음
그렇군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얘기... 근데 어차피 특이점 올거라 우린 막살아도됨
근데 딱 30초중반이 밀레니얼, 젠지 나뉘는 세대이긴함
지금 생각해보니 1990년생이 35살이야.. 90년대 후반생 중에도 편견으로 가득찬 사람 있긴 한데 비율이 확 차이가 느껴지긴해
ㅋㅋ 무시 ㄱ
참 어쩌면 난 저런 부류 인간들로 안태어나서 다행이라 생각함
세대 차이라는 게 절대적인 시기의 차이도 있지만 상대적인 차이도 있어서 그럼 무슨 말이냐면 30대는 앞서서 30대였던 40대 50대 60대의 문화를 연속적으로 물려받게 되는거임
지금 20대가 30대가 된다고 해서 20대의 의식과 틀이 그대로 따라가지 않음 20대가 30대가 되면 이미 짜여있는 30대의 틀에 들어가게 되는거임 이건 그 사람들이 무조건 이상한 것도, 니가 혼자 잘난 것도 아님 그렇다고 그대로 변화 없이 안주하라는 게 아님 사회의 틀을 바꾸고 싶으면 사회를 납득시켜야 한다 이 말임
일단 윗세대 보고 배우긴 하니.. 10년 후면 아마 사회 변해서 또 다를 수도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