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생산은 그냥 잉여고, 이거 제대로 처리할 구조를 짜고 관리하는데 실패하면

오히려 생산성이 높은게 사회에 효용을 주질 못하고 생산자들만 가난하게 만듬.


왜냐하면 유통자의 입장에서는 공급량이 많건 적건 중간에서 공급량 틀어쥐고 과잉수요를 만들어내는게 무조건 이득이거든

잉여생산물이 많은데 어떻게 공급량이 부족해지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손해를 보냐고?

내가 유통자인데 유통을 안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생산지에서는 과잉생산 가격하락으로 고통받고, 소비자는 공급부족 물가폭등으로 고통받고....


이걸 유통/중간상인이 사악하다로 이해하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유교국가 조선 기준에서도 경제알못 꼰대 탈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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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생산자도

농산물값 폭락하면 농부들이 자기 밭 갈아엎고 땅에 뭍어버리듯

생산자도 잉여가 많으면 그 잉여를 줄이려고 함




다른갤 글인데 인상적이네

특히 한국 유통 구조는 악명이 높으니까.....


보이지 않는 손 이론의 반대랄까

잉여 생산이

유통자를 포함한 모두에게 이득이지 않으면

생산의 혁명이 찾아와도

계속 부족한 상태가 유지되고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을 수가 있네


과도기 때 유통까지 혁신하지 않으면

탈희소성 사회의 날이 늦게 올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