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의 제한이 사라진다면,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갈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전부 스스로를 더 우월하게 더 현명하게 개량해 나갈텐데
그 과정에서 인간성의 상실은 불가피 할 것 같음.

우리가 삶을 갈구하고 미지에 대한 개척정신을 가지는것도
결국 열등하다고 할만한 그 인간성이 있기 때문인데, 기쁨도 슬픔도 정욕도 생존도 신경쓸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온다면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발할라일지가 걱정이다. 

일말의 본능조차 없는 이성적 존재가 세상의 무의미함 앞에서
자살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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