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주관적으로 다른 문제라서 어떤 사람은 편의성이 증진되거나 몇몇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거나 미디어 컨텐츠의 질과 양이 커지거나 학문의 패러다임이 바뀌면 체감된다고 하지만


인간이 사는 방식이 100년 전이나 1000년전이나 달라진게 뭐냐고 하는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짝을 찾고 일을 하고 늙어 죽고 등등)


인간의 노동력이 큰 쓸모가 없어지고 인간이 욕구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진 어떤 진보에도 전혀 체감된다고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이건 가장 급진적인 커즈와일 식의 타임라인을 따라도 10년은 기다려야 되는 일임


배양육이 나오거나 획기적인 암치료제가 나오더라도 일상은 크게 바뀌지 않을거고


몇몇 산업분야에서 기술실업이 광범위하게 이뤄져도 여전히 인간이 필요한 필드가 있는 한 역시 인간의 삶의 모습은 크게 바뀌지 않을거임


앞으로 최소 10년동안은 특이점주의를 접한 사람들 가운데 체감이 안된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은 꾸준히 있을 듯 특슬람이든 선형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