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신상 까이는거 땜시 완전 자세히는 못쓰지만

2000년 중반에 일 땜시 필리핀에 일년반 좀 못되게 거주함

몇주면 상관 없는데 년단위 체류하려면 생활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생김

필카페에 질문글 쓰니 그러면 차라리 호텔보다는 한인 민박이 낫다고 하더라.


민박이라봐야 빌리지내 한인 소유 집을 통째로 빌리는거고 (월 130만원여)

정원 있고 한국 아파트 평형으로 60평형 정도

재밌는건 옛날 에스빠뇨르 문화를 이어서 그런지 집에 하인채가 2개 딸려 있음

대략 고시원 싸이즈로.


민박 사장이 하인채에 거주할 도우미 고용하는걸 추천 했고

어차피 그리 비싸지도 않았다.


1.

만능 하녀 (아때)

청소, 심부름, 요리

월 12만원 정도.

하인채 거주

사실 너무 돈이 작은거 같아서 내가 용돈 챙겨주곤 했는데 버릇 나빠진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2.

운전수겸 보디가드

월 70만원여

한인 업체 소속 도요타 suv 차량이랑 같이 세트로 제공됨

사무실 출퇴랑 외출 용도



3. 정원사

집주인 한인 사장이 돈 냄

일주일에 2번 정원 손질하고 감



4. 요리사

추천으로 고용했음

한인들 밑에서 일한지 20년 짬밥이라

진짜 한식 괜찮게 만듬

현지 재료로 뛰어난 어레인지를 하는데 아직도 라푸라푸 물고기 김치찌개는 생각이 날 정도로.

출퇴근식

월 20만원여 + 식재값 전결





4명의 숙련된 휴머노이드가 나를 도와주는 생활은

분명 한국에서도 누릴수 있었을테지만 최소 월간 1000만원은 지불해야 했을거임

필리핀에서는 대략 100만 안쪽으로 충분 했는데 확실히 생활의 편의는 높아짐



-잡지 사진에 나오는 집 상태가 항시 유지됨

그 사람 냄새 안나는 느낌 있잖아.

모든 기물이 제 자리에 있는.

내가 샤워하면 따끈히 데워둔 수건 대령 한다거나

사실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너무 좋은 소소한 만족감이 높아진다.



-진정한 인공지능 운전

원하는곳 어디나 운전수 항시 대기.

다만 수빅베이등에 놀러가면 휴머노이드와 다르게 인간은 먹고 잠자야 해서

운전수 거취가 약간 불편해짐. 추가 비용 발생



-전속 요리사의 맛있는 요리

사실 맛있는 요리는 한국에서도 돈만 주면 집 앞에 어느 식당에서든 사먹을수 있는거라서

짜다 시다 내 의견이 반영 될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근데 한 일주일만 지나도 그냥 주는거 쳐먹게 됨 귀찮음)

집 밖에 안나가는 정도의 귀찮음 해결




요 정도 느낌이네.

사실 범용지능을 가진 인간형 로봇을 소유해도 크게 다르진 않을거라고 봄.

24시간 움직일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인간이면 분업화 해야할 위의 일들을 한개의 안드로이드가 처리하게 될꺼고

더불어 기왕이면 여성형 외관을 가진 로봇을 구매해 성욕 해결 임무도 추가로 부여하는게 합리적이겠지.

필리핀에서도 한인 상대할 현지처 수배 정말로 가능한데 거기 부턴 유지비가 제법 비싸서 망설여 질만 하니.



위의 모두 한국에서 돈만 있으면 할수 있는 일들이고

그냥 결국 돈을 소유하는 양의 문제라고 봄



agi 탄생은 사회적으로는 엄청난 생산력 점프에 이르겠지만

agi가 적용된 휴머노이드 1개 상품구매는

체감하는 개인으로서는 엄청난 변화 까지는 아닐꺼야.

틀림없이 불과 3달이면 익숙해 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