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8쳐먹고 취업 못해서 엄마가 대학보낼려고 해서
거기 지원했음...할배가 농사꾼이라 수능은 안봐도 됬는데
면접이 빡쎄다는거야... 대충 준비하고 갔는데 막상 보니까
존나 잘봤다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불합격.....
거기 대학교 호남에 있어서 엄마가 차 태워다 줬음
한겨울인데 ㄹㅇ 서울에서 거기까지 3시간 걸림 ㅋㅋㅋ
그때 9급 도전중이였는데 그것도 불합격 느낌이 너무 강해서 걍 포기...
그때가 gpt-3.5 때였고 ㄹㅇ 희망이 없을때였다.
근데 지금 와서 보니까 대학 떨어진게 ㄹㅇ 행운이였음
등록금 아끼고 시간 아낌 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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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농사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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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 거기 땅부자들 간다던데 면접본게 어디노
거기 저번에 화훼농원에서 실습하다가 거름기계에 남학생 빠져서 갈려져서 사망했다는거임 ㅠㅠ 내가 불합격 이후에 들은 소식인데 ㄹㅇ 나는 구사일생임 ㅠㅠ - dc App
고딩 때 공부 못해갖고 서울 같은 수도권에서 잡대로 유배오는 애들 종종 꽤나 보이는데 잡대 애들이 유배당한 애들 하나같이 되게 동정해줌. 서울 같은 좋은 곳에서 그런데까지 좌천되니까 안타깝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