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뒤면 2050년이라 조금 보수적이라 볼 수 있겠지만 특이점 2035년이나 2045년이라는 주장은 최초로 그걸 주장한 사람이 자신의 수명의 틀에 갇혀서 한 말이기 때문에 나는 좀 보수적으로 봐서 2050년임. 2050년이라 보는 이유가 베이비부머들이 대부분 사망할 시기기 때문임. 심지어 기술의 선두주자인 미국마저도 한국하고 비슷한 시기에 베이비붐이 일어났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될 가능성이 높음. (중국도 베이비붐 세대가 한국,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걸쳐 있음)

진짜 기득권층은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함.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기득권층이면 진짜 기득권 층임. 이는 대표적으로 정치인들이 있음. 이들은 2050년이 되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직종들임. 물론 급격한 사회 변화로 인한 혁명이라던지 사회운동같은 것은 예외로 치자고.


대표적인 가짜 기득권층: 의사, 노조

의사는 사회적,경제적으로는 기득권층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기득권층이 아님. 의사는 생명과학 기술이 대체할 것임. 하지만 바로 의사부터 대체되지는 않고, 간호사, 약사, 한의사 순으로 날려지고 의사는 마지막에 날려질 직업이긴 함. 그렇기에 지금부터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현대시대이후 수십년간 누려왔던 혜택에 비해서 점점 줄어드는 의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경험하게 될 것임. 아무리 그래도 의사인데? 라고 물어볼 사람은 현재도 의협이 의사의 경제적 지위 유지하려고 의사 정원수 유지하는것에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것 생각해봐. 벌써부터 의사의 경제적 지위의 한계에 다달은 것임. 한가지 더 확실한 것은 현재 베이비부머들의 수명이 20~30년 밖에 안남았다는 것이지. 30년 뒤에는?


노조는 사회적,정치적으로는 기득권층이지만 경제적으로는 기득권층이 아님. 이들은 의사보다 훨씬 더 위태로운 놈들임. 이들의 지위는 기업과 정부의 이해관계에 달려있음. 그런데 노조의 생산력을 기계가 대체해버린다? 그럼 당연히 노조는 나가리되는 것임. 이성적인 국가 수반이라면 단기적으로는 국민의 인식때문에 노조를 챙길 수 밖에 없어도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생산력과 경쟁력에 대한 문제때문에 노조를 기계가 대체해버리는 것임.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층의 조건 중에서 하나 이하로 만족하는 직업은 당연히 더 빨리 사라질 것이고. 특히 나는 노조를 설명했지만 단순 노동자 그 자체는 엄청나게 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