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니뽕에서 쥐세끼한테 NMN을 써서 역노화를 유도한 일이 있었어.


나도 비전문가라서 이해하는 것만 나열할게.


NMN은 세포에 있는 NAD+로 변형돼기 전의 전구체로 알려져있어.

NAD+는 ATP-ADP의 TCA 사이클을 일으키는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중요하대.

근데 나이를 처먹으면 NAD+가 급격히 줄어들게 돼는데, 대개 40대에 들어가면 그렇다고 하네.

NAD+가 줄어들면 미토콘드리아가 일을 열심히 안하게 돼고 세포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ATP가 부족해진대.

ATP가 부족해지면 안그래도 나이를 처먹어서 서러분데, 더 노화를 촉진한다고 함.


그럼 NAD+가 부족해지지 않게 보충해주면 ATP가 부족하지 않겠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무도 정확히 몰라. 다만 쥐세끼는 NAD+의 전구체인 NMN을 써서 역노화까지 했어.

근데 닝겐에게는 어떨지 아직 아무도 정확히는 모른다는거지.


아무튼 닝겐이나 쥐세끼나 똑같은 포유류니깐 걍 효과가 있다고 먹어보는거야.

근데 나이가 40대에 들어가지 전에는 NAD+가 부족하지 않으니깐 헛돈은 쓰지 말아라.

NAD+의 전구체에는 NMN 뿐만 아니라 NR이나 기타 다른 물질도 있어.

인체에 유용한건 NMN과 NR이 있는데 아직까지 알려진 바로는 NR이 더 유용하대.

내가 이해하기로는 일단 크기가 작아서 세포 안으로 더 잘 들어가고, 알려진 부작용이 덜 해롭대.

실제 가격도 NMN 보다는 NR이 조금 더 비싸.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NR도 세포 안에 들어가면 NMN으로 바뀌고, 그 다음에 NAD+가 된대.

그니깐 NMN 대신 NR을 먹으면, NMN->NAD+ 변환이 NR->NMN->NAD+의 변환으로 바뀌는거지.

그냥 얼핏 봐도 NR->NMN 변환이 얼마나 효율적일지는 살펴봐야할거야.

다만 확실한건 NMN은 NR 보다 크기 때문에, NR에 비해서 세포 안으로 수월히 못들어간대.

그니깐 NR이 꼭 NMN에 비해 더 좋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내가 조사한 바로는 NR이 더 좋다니깐 그러려니 하는거지.


그리고 NR은 부작용에 대한 임상실험도 했어.

원래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던 실험인데, 참가자들의 10% 정도였나? 가벼운 부작용만 있었대.

난 부모님들께 드렸는데, 체감상으로는 감기에 덜 걸리시는 것 같아. 그리고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