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서 전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그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개체 77억 마리 중 하나라는 걸 느낄 때


내가 전혀 특별한 놈이 아니라는 걸 느낄 때 


나는 그저 인남캐 A에 불과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낄 때


나는 이 세상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걸 절실하게 느낄 때


나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감각.. 전혀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거리의 풍경.. 


신선이 사는 세계도 아니야, 그렇다고 드래곤도 없어, 드래곤이 없으면 신이라는 게 명확하게 보이고 존재함이 확인되는 세상인가 그것도 아니야


무료하고 따분한 세계.. 그저 생물체 A . 21세기를 살다가는 수십억명의 사람 들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