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자영업하는 특붕이다 요즘들어 행복감은 커녕 우울감만
늘어가는 것 같다. 매출은 꼬라박지, 내수는 회복될 기세는 커녕
내년에 람푸관세폭탄 쳐맞고 코스닥 코스피 다 꼬라박고 경제
박살날 미래만 보이는데 내가 왜 여기서 개고생하고 있는지
회의감만 존나 든다.

침대에 누워서 난 왜 행복하지 않지?를 생각해보면,

1. 인풋(노력) 대비 아웃풋(매출)이 높은가? - X
하루 14시간씩 일하고 순수익은 커녕 적자 봄.

2. 그 아웃풋은 적을지라도 고정적인가? - X
적자가 아니라도 순수익은 없음

3. 그럼 쉬는 날은 고정적으로 있는가? -X
한 달에 이틀 쉬지만 그 쉬는 날에는 부모님 다른 가게 도와줌.

4. 쉬는 날엔 정말 제대로 쉬는가? - X
가게봄.

5. 인간으로서 사회적 교류를 할 수 있는가? - X
친구 만날 시간도 없음

6.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는가? -X
집에서 컴터 할 시간도 없음

7. 그렇다면 빚은 없는가? - X
빚 1400있었는데 가게 연다고 빚이 1억 6천으로 늘어남

8. 빚을 상환하면 남는게 있는가? - X
지금 매출로 갚으면 12-13년 소비, 중간에 근로소득으로 갚는다
쳐도 최소 10년

잠깐 생각해도 이 지랄이라서 좀 더 지나면 우울증 올 것 같다ㅋㅋ
내가 지금 자살 안 하고 살아있는건 특이점이 가깝고 내가 하고
싶었던, 꿈꾸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 살아있는거.

특이점 내 생애 안 온다 했으면 이미 자살했을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