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국 때문이라는 글 본 적 있었어. 분구필반에 합구필분이라. 진나라 이후로 통일 체제 유지에 에너지를 더 쏟게 된 중국과 로마 멸망 이후로 여러 국가로 나뉘어진 유럽과의 차이라던가? 붉은 여왕 효과니 뭐니 하는 말도 나오던데 그런 건 잘 모르겠더랑.
솔담비딸기머핀(rty1x21s8nhq)2024-11-29 23:24
유럽은 전쟁이 일상이라 더 빠른 철기 시대 전환이 가능했고, 크고 작은 전쟁을 반복하면서 수학, 탄도학, 의학, 운송, 물리학, 화학, 식량관리 등을 통한 물류 관리/회계, 군식량을 위한 농업, 공학, 통신, 보안, 교통, 항공, 해양 등을 급진적으로 발달시켰지. 다 전쟁을 위한 것들이지. 반면에 조선 등 아시아는 평화로운 기간이 중간중간 꽤 길었음.
익명(175.212)2024-11-29 23:39
나는 인류학 공부한 사람인데, 동양인이 백인에게 밀렸다고 보는건 좀 어리석은 판단이야... 동양인은 가장 jin화의 정점에 서 있는, 가장 사피엔스다운 인종이니까... 어느 인종이 우월한지 알려면 인류학자에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닐까? ㅎㅎ - dc App
NKVD(urge8020)2024-11-29 23:39
여유가 없어서 ㅇㅇ 혁신은 결국 여유에서 나옴
익명(1.241)2024-11-30 00:10
발전은 거의 항상 경쟁에서 나오는데
동양 문명의 중심인 중국은 한번 내부경쟁이 일어날 때마다 너무 많은 피를 흘려야했고
그 때문에 거의 병적일 정도로 통합을 강조하게 됐으니까 ㅇㅇ
그리고 그런 통합지향성은 사람들을 자연스레 외부문물이나 내부 발전으로부터 격리시켰고
사회 전체가 보1수적으로 변해서 신기술의 개발보다는 안정을 강요했음
익명(medical9499)2024-11-30 00:26
답글
이건 중동을 봐도 마찬가지인데, 내전이 일상이었던 메소포타미아와 터키 지방의 국가들
예컨대 수메르,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히타이트 등은 숫자에 비해 군사력이 매우 비대했고
기술발전 역시 엄청나게 빨랐음
반면 고대 이집트는 혼란으로부터의 회복기였던 기원전 25세기경까지가 최고 전성기고
그 이후부터는 조상들이 만든 피라미드조차 다시 제대로 못 만들 정도로
아주 완만한 몰락기가 반복 됐음
그 와중에, 짧지만 강렬했던 중흥기가 한번 왔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는 이집트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이집트를 정복한 외부침략자였던 힉소스인들의 지배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나온 거임
익명(medical9499)2024-11-30 00:29
답글
정리하자면, 경쟁이 곧 발전을 위한 초석인데
중국에게는 자기 자신을 제외한 적들이 없었고
유목민들은 기술 발전을 통한 경쟁보다는 약탈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중국 내부에서 내전이 벌어질 때마다 그 지형적 특성상 너무나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기 때문에
동양문명은 필연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통한 발전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없었고
이는 발전의 속도를 치명적인 수준으로 느리게 만들었음
익명(medical9499)2024-11-30 00:31
공부를 잘하는 것과 머리가 좋은 것은 다르다. 아시안은 공부를 잘하는 거지 머리가 좋은게 아니다. 공부는 대부분이 암기라서 누구나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창의력은 지능이 높아야 가능하다. 서양은 평균적으로는 공부를 아시안보다 못하지만 게을러서 그런 것일 뿐 지능이 높은 천재들은 엄연히 존재하고 이들의 능력이 아시안을 압도한다.
창의성과 리스크 감수성은 지능과의 인과관계가 좀 낮은듯
1% 엘리트의 창의성 그리고 돈은 서양에
총균쇠 읽으면 왜그런지 나옴
예전에 중국 때문이라는 글 본 적 있었어. 분구필반에 합구필분이라. 진나라 이후로 통일 체제 유지에 에너지를 더 쏟게 된 중국과 로마 멸망 이후로 여러 국가로 나뉘어진 유럽과의 차이라던가? 붉은 여왕 효과니 뭐니 하는 말도 나오던데 그런 건 잘 모르겠더랑.
유럽은 전쟁이 일상이라 더 빠른 철기 시대 전환이 가능했고, 크고 작은 전쟁을 반복하면서 수학, 탄도학, 의학, 운송, 물리학, 화학, 식량관리 등을 통한 물류 관리/회계, 군식량을 위한 농업, 공학, 통신, 보안, 교통, 항공, 해양 등을 급진적으로 발달시켰지. 다 전쟁을 위한 것들이지. 반면에 조선 등 아시아는 평화로운 기간이 중간중간 꽤 길었음.
나는 인류학 공부한 사람인데, 동양인이 백인에게 밀렸다고 보는건 좀 어리석은 판단이야... 동양인은 가장 jin화의 정점에 서 있는, 가장 사피엔스다운 인종이니까... 어느 인종이 우월한지 알려면 인류학자에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닐까? ㅎㅎ - dc App
여유가 없어서 ㅇㅇ 혁신은 결국 여유에서 나옴
발전은 거의 항상 경쟁에서 나오는데 동양 문명의 중심인 중국은 한번 내부경쟁이 일어날 때마다 너무 많은 피를 흘려야했고 그 때문에 거의 병적일 정도로 통합을 강조하게 됐으니까 ㅇㅇ 그리고 그런 통합지향성은 사람들을 자연스레 외부문물이나 내부 발전으로부터 격리시켰고 사회 전체가 보1수적으로 변해서 신기술의 개발보다는 안정을 강요했음
이건 중동을 봐도 마찬가지인데, 내전이 일상이었던 메소포타미아와 터키 지방의 국가들 예컨대 수메르,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히타이트 등은 숫자에 비해 군사력이 매우 비대했고 기술발전 역시 엄청나게 빨랐음 반면 고대 이집트는 혼란으로부터의 회복기였던 기원전 25세기경까지가 최고 전성기고 그 이후부터는 조상들이 만든 피라미드조차 다시 제대로 못 만들 정도로 아주 완만한 몰락기가 반복 됐음 그 와중에, 짧지만 강렬했던 중흥기가 한번 왔는데 역설적이게도 이는 이집트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이집트를 정복한 외부침략자였던 힉소스인들의 지배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나온 거임
정리하자면, 경쟁이 곧 발전을 위한 초석인데 중국에게는 자기 자신을 제외한 적들이 없었고 유목민들은 기술 발전을 통한 경쟁보다는 약탈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중국 내부에서 내전이 벌어질 때마다 그 지형적 특성상 너무나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기 때문에 동양문명은 필연적으로 라이벌 관계를 통한 발전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없었고 이는 발전의 속도를 치명적인 수준으로 느리게 만들었음
공부를 잘하는 것과 머리가 좋은 것은 다르다. 아시안은 공부를 잘하는 거지 머리가 좋은게 아니다. 공부는 대부분이 암기라서 누구나 시간을 투자하면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창의력은 지능이 높아야 가능하다. 서양은 평균적으로는 공부를 아시안보다 못하지만 게을러서 그런 것일 뿐 지능이 높은 천재들은 엄연히 존재하고 이들의 능력이 아시안을 압도한다.
'송나라' 하나면 끝나는 얘기인데 안나오네. 몽고에 밟히지 않았으면 산업혁명 테크타고 과학승리했을듯. 원, 청은 그뒤로 테크를 못올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