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특이점 관련 책을 읽었는데 조금 무서워서 그럼



지금 아버지하고 이혼한 어머니가 날 키워주시는데 나는 어머니가 너무 좋단말이야



근데 나중가면 어머니가 죽거나,살더라도 특이점 오면 가족같은 개념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무서움



어머니가 죽는것도 무섭지만,내가 원하는건 어머니한테 효도하면서 친하게 오래오래 사는거지 프로토스마냥 정신이 이어지고싶지는 않단말이야



그리고 내가 내 친구들을 좋아하지만,친구들과 오랜시간동안 서로 재밌게 놀고,대화하는걸 원하는거고



서로 얼굴보고 웃으면서 노는게 좋은건데 나중에 가상현실 나오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내 인간관계가 어떻게 될지 너무 무섭고 두렵다



내가 치매를 무서워하는건 어머니가 나를 잊을까봐 그런건데 나중에는 기억도 마음대로 조종하고 뇌를 기계로 바꿔지면



그게 치매랑 뭐가 다른건지 그런 생각도 든다 나를 잊어버린 어머니를 상상만 해도 가슴이 옥죄인다



물론 중딩의 치기어린 생각이고 내가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성격도 맞고,그리고 명쾌한 해답이 있을거 같은 문제도 아니지만



그래도 특붕이들아 이런 걱정 좀 해소할수 있게 도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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