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4가 국어, 영어를 덮쳤을 때, 저는 침묵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수학을 잘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o1의 등장으로 제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사는 지적 능력만으로는 학생들 위에 설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려면 학생들을 휘어잡을 권력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몽둥이가 권력의 수단이었다면, 지금은 더 뛰어난 학문적 지식이 권력의 수단입니다. 수업을 못하는 교사, 문제를 못 푸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무시당했던 걸 떠올려보십시오. 교사의 지적 역량은 곧 권력입니다.
만약 학생들이 o1 Pro를 한 달 용돈으로 쓸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무리 뛰어난 교사라도 학생들은 교사에게 의지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당장은 학생을 평가하는 사람이 교사이기 때문에, 평가자의 위치에서 학생들에게 권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교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것이고, 그에 맞추어 교육 시스템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교사의 지적 역량에 의존했던 교육 시스템이 붕괴하는 것입니다.
일리아 수츠케버:
“인간의 자질 중 지능을 가장 중시한다면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
배관공 가즈아
내년에 AI교과서 도입 한다던데 그건 어찌 생각하시나요 챗봇 성능도 gpt 보다 메리트 없던데 막상 수업에 안쓰고 한켠에 방치 될거같은데요...
2년전만 하더라도, 챗봇을 교육에 활용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갑론을박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챗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분위기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ai교과서에 내장된 챗봇을 활용해보니 gpt3.5느낌을 받긴했습니다. 그런데 검열이 어마무시해서 조금이라도 수업과 관련없는 내용을 쓰면 바로 검열을 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에 쓸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고등학생때 태블릿 보급 사업으로 배치되어있긴 했는데 3년 내내 쓰는걸 못봐서 이번 교과서도 의미있는건지 의아해 여쭤봤습니다.
엥 아닌데
주변얘기들어보면 교육은 교사의 일중에 작은 부분이고 행정일 하느라 바쁘시지 않나요
작은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교육은 어떤 권력도 방해할 수 없다고 법에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챗봇의 성능이 개선되면, 교사보다 뛰어난 설명력, 문제해결력을 갖게 될텐데 그렇다면 교사의 필요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행정일이 바쁜건 맞지만, 행정일은 9급 공무원 아무나 데리고 와도 잘할 겁니다.
행정이야말로 대체가 훨씬 쉽지 않나
당장 지금도 학생들은 교사보다 사교육에 더 설명력, 문제해결력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라는 직업이 유지되고 있는 건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겠죠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생각해서 교사가 정말 쓸모있어서 유지되는건지는 조금씩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하네요 - dc App
공문처리도 에이전트가 하면 이제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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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님 의사정도 되시나봄 ㄷㄷ
학교가 단순히 교육에 한해서만 의의가 있는게 아니라, 부모 일 나간 동안 전국의 잼민이들이 사고안치게 잡아두는데에도 큰 의의가 있으니, 근시일내로 교사가 필요없게 될 일은 없을거임
알파고 출시 후의 바둑 기사들 꼬라지가 되는 거지머. 에이 선생님 ai가 그거 틀렸다는 데요? 내지는 선생님 ai가 선생님 풀이보다 훨씬 간단하게 푸는데요?
교사가 뭔 가르치는일이냐 그냥 애맡아주는 돌보미 기관이지. 교사는 안망한다. 돌보미에 충실하면됨. - dc App
제목대로 진짜 생각 짧네
항상이런얘기 나올때마다 하는말인데 이미 교사는 수십년전부터 "인강" 이거한테 강의력 전부 다따인지 오래인데 전혀 대체안됨 아무리 잘가르쳐도 로봇이 직접 현실로 튀어나와서 가르치지않는한 선생이란존재는 안없어져 심지어 시장논리따르는 동네학원선생조차 타격없음 출산율때문에 없어질순있어도
교사가 1타인강강사 인강 틀어놓는게 지금도 교육에선 베스트이고 학생은 선생의 강의력을 믿지않는데도 아무것도안바꼈어
성인들조차 필요하면 동네학원가서배움 인강은 보조로쓰고 혼자서 인강보면서 공부한다고 하면 대부분은 망하는걸 공부해본 성인들은 느낄거임 학원가야 된다는걸
맞긴함 교사가 뭐 제대로 가르치던 시절은 지났지
우리나라 모든 단일 직종 노조 중에 힘(정치력 포함) 제일 센게 교사 노조다. 게다가 공무원이야. 얘네는 절대 안사라진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년 중 3개월 방학으로 쉬면서 월급 다받는 유일한 직종이다.
pro가 공짜가 되어도 교사지위는 변함없음. 아직 그 수준은 ㅈㄴ하찮은거임. 교사가 대체될날은 다른 모든 직업이 대체될 날임. 생각보다 어른들은 보수적인 인간이 더 압도적으로 많고 교사삭제는 인공지능이 그저 인간보다 더 효율적인 수준으로는 절대안됨. 이걸 찍어누르려면 인공지능이 교사의 모든 부분을 압도적으로 쳐발라야하는데 지금은 절대 불가능함. 그게 얼마 안남았단게 문제지만
교사가 대체될려면 애들이 교사가 아니라 인공지능에게 정신적 안정과 위안을 압도적으로 더 쎄게느낄 지경까지는 가야함. 지금 수준은 학부모들의 '아무리 인공지능이 우수해도 애들은 사람이 가르쳐야지...'라는 거대한 인식을 박살내는게 절대 불가능함. 이게 박살나면, 이미 다른 사무직도 같이 대체당하고있을거임. '아무리 우수해도 영업은 투자는 사업은 사람이랑 논의해야..' 이런 인식도 동시에 박살날거거든. 그러니까 지금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음. 문제는 지금 수준에서 100배는 더 발전한 인공지능이 얼마 안 있으면 나온다는거임. 그럼 같이 쓸려나갈거임.
교사의 ‘보육, 훈육‘ 부분을 모르는 발언 나도 수도권 고등교사의 경우는 이미 학생에게 암것도 못하지않나 싶음
유치원 초등교사 말고는 망하는게 맞아
솔직히 gpt 3.0 버전부터 암기과목이나 언어류는 교사보다 똑똑했음 ㅇㅇ
gpt가 나왔는데 영어학원에 돈쓰는 학부모들 지능수준이 이해가 안가더라
교사는 애들 정서적 발달시기에 어른으로 보호자역할이 크죠. 사실 요즘도 공부잘하는애들은 그냥 혼자 다 하잖아요.
'인성교육' 이거 손놓은지 오래잖아. 애한테 손도 못댄대매
다 혼냄 솔직히 들갑좀 있음
본인이 교사라는데 교육을 이해하지도 못한 발언 이런말은 왜 하는거냐?
교육에 의지되는 단편적인 한국의 부품제조시스템은 점차사라져갈거야 , 우리들은 , 안좋은 악습관속에 개개인이 사슬자랑을하는 세대였지만 미래에서는 원하는걸 , 원하는시간에 할 수있는 세대가 될거고 그게 올바른거임 ,
교사는 애초에 머리보단 감정쓰는 직업이잖아
사감역할만 남으려나 - dc App
교사뿐만이겠나 모든 직업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