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쓰고서 달라진 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보고서 많이 쓰는 직역인데,

재무쪽 보고서 쓰다보니까 확실히 체감적으로 AI의 도움을 많이 받게됨.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현재시각이라던가, 정리해주는 능력 자체가 월등함.

그러다 보니 더이상 밑에 직원이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버리더라고..


근데, 또 이게 시간을 줄여주느냐? 그건 아님.

고객사에 제공하는 formal한 글 형식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인간의 느낌으로 바꿔주는 작업이 필요하고(몇번 프롬프트 넣어서 그런 뉘양스로 바꾸려고 시도했으나.. 아직 어색함),

이러한 시간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 단축이 있는건 아니었음..


다만, 오히려 글의 질이 확 올라가버림. 내가 몰랐던 부분들, 혹은 사실들을 AI가 검증해주면서 글의 정확도가 늘고, 더 풍부해짐.

거짓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과 AI들끼리 교차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잡아나가는 방식을 사용함.(현재 GPT, 클로드, 재미니, 퍼플랙, 그록 구독중..)


또 바뀐점이 자식에 대한 교육임..

나는 사실 AI의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혜택받은 사람임(86년생임)

나는 AI이전에 취업 혹은 공부한 사람으로서 지식을 쌓았고, 경험을 해본 사람임. AI가 물론 대부분 정확하지만 거짓말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판별하는 능력을 나는 어느정도 가지고 있음.


반면, 앞으로 세대들은 태어나보니 AI가 있었고, 이러한 지식함양 혹은 경험을 통해 쌓는 내공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적으로 AI를 받아드리는 상황이 오면 AI를 쓰는 사람은 지식의 뎁스가 문제가 될꺼고, 안쓰는 사람은 느리거나 트렌드에 적응 못해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국 어떻게 해야하느냐 하는 고민이 있는데.. 이게 공교육으로 해결이 안될꺼임.. 사교육은 더 의미없는 세상이 될꺼고..

그래서 나는 자식 교육은 그냥 책을 많이 읽히기로 마음먹음..(현재 자녀 1명...4살)

근원적 지식에 대한 탐구 이런게 중요할꺼 같아서 위와같은 결론을 내림.


글은 길게 썼는데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면


1. 직장내 ai로 인해 작업물의 퀄리티가 높아짐. 그렇다고 절대적인 시간이 줄거나 한건 아님.

2.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생각dl 바뀜


임.


긴글 읽어줘서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