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이 온다 책 읽은지도 오래됐고, 지금까지는 그다지 체감이 안 되어서 수직이니, 기하급수적 발전이니 그냥 머리로는 아 그렇구나 했는데 가슴으로는 뭔지 모를 거부감이나, 설마 그렇겠어. 했는데

막상 이거 보니까 정신이 아득해진다.

처음에 이걸 볼때도 별 감흥 없었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 제대로 알고 다시 보니까 개소름돋네 진짜

근데 이쯤되면 드는 의문은, 왜 기술은 이런식으로 가속발전하는거지?

자원의 효율적 분배,
기술 자체가 기술 발전의 돌파구로 작용
과거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대 자본의 등장.
말도 안 되는 규모의 데이터센터 및 서버 구축이 가능.
스케일의 법칙.
이 정도인가?

진짜 머리로 지식을 아는 거랑, 막상 이딴 그래프를 내 눈앞에 들이대는 거랑은 느낌 자체가 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