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기적 속에 찰나같이 살아가는 존재


의미는 없고 세상에 던져졌지만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 살아가는 것 뿐임


우리나 느끼는 욕망 본능 내가 내리는 선택도


진3화적 인과관계에 강력히 묶여있음


선택하지도 않았음에도 내가 어디에서 태어났냐에 따라


나의 정체성이 결정되고 (결국 거의 대부분은 운)


자유의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겠지만


그러기에 나는 너무 작은 존재임



거시적으로 볼땐


이 작은 지구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건 고사하고


아무리 영생을 해도 행성간 이주가 가능해도


이 영원할 거 같은 우주도 결국 종말함


특이점도 결국 하나의 즐길거리 엔터테인먼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