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같은거도 가치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특이점이 와도 인간만이 하는 인문학은 여전히 가치있다고 생각할거고,
현대미술에 별감흥이 없거나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어차피 쉽게 모방 가능한(애초에 진품 가품 구별 힘든것부터..) 탈세를 위한 도구로밖에 안보일텐데,
지금의 인문학도 특이점 오면 ai가 모방은 물론이고, 퀄리티적으로 압도할텐데, 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듯.
ai그림으로 비유하자면, 지금 ai그림이 대부분 일러레들 퀄리티 씹어먹지만
여전히 인간이 그리는 그림(일러스트)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ai가 다 따라할수있고, 대부분 사람보다 더 잘그리니까 인간만의 가치?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는사람
전자는 감성, 낭만, 역사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일것 같고,
후자는 효율, 과학, 경험을 중요시하는 효율주의적인 사람일거 같음.
일단 지금도 ai가 소설을 몇초만에 뚝딱 만들어내는데 미래에는 ai인지 인간인지도 구분이 불가능함 그런 시대면 인간은 게임이나 메타버스같은 다른 차원의 영역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음
과거 제자 백가나 유럽의 철학이 발전한것도 국가관 부국강병이론이 유행해서인데 ai가 발전된 시대면 유토피아일텐데 모든걸 대체되서 똥싸는 기계가된 인간이 무엇을 탐구가 가능하는건 가능성이 낮아보임
그러니까 님이 후자부류인데, 전자인 부류인 사람도 있음. 성능은 존나 구리지만, 역사적가치를 지닌 전자제품을 수집하는사람들도 있는것처럼. 구분이 불가능하다는건 잘 모르겠다.. 사람은 구분 불가능하겠지, 근데 ASI정도되면 AI가 썼는지, 사람이 썼는지 그런것도 구분 가능하지 않을까?
글쎄 다른건 몰라도 글자인데 인간이 구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함 ㅋㅋ
똥싸는 기계되면 짐승이랑 다를게 뭐가 있음? 차별화하기 위해 뭐라도 할거라 본다 그중에 하나가 인문학이 될수 있는거고
뭐 골동품 수집도 있겠지만 그것도 난 회의적임 ㅋㅋ 지금 골동품이 유행하는것도 돈이되서인데 인문학이라고해봣자 책인데 양산형된 책이 얼마만큼 골동품처럼 유행할지는 글쎄다 ㅋㅋ
ㅇㅇ 인간은 구별 불가능함. 근데 예시 하나 들자면, 지금도 명품가방/시계 이런거, 사람눈으로 구분 불가능한 가품들 많은데, 장비써서 구분하자나. 특이점 시대 오면 ai 써서 사람이썼는지, ai가 썼는지 구별할듯.
뭐라도 하는게 인문학은아님 영화 레디플레이원처럼 가상공간에서 인간끼리 경쟁하는 pvp 게임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음
근데 더 깊이 들어가면 만약 인간과 뇌 지능과 기능을 의도적으로 똑같이 만든 안드로이드가 나오면 그 안드로이드가 하는 미술은 인정되는건가? 아니면 인간이지만 평소에 예술을 했던 사람이 두뇌를 기계화 혹은 전뇌화 시키면 그 사람이 하는 예술은 AI가 한 예술인가? 혹은 그 반대는? 그 시대엔 단순히 인공지능의 작품은 인정 못함. 이라곤 하기 힘들것같아
ai가 구별해야할 수준이면 그건 이미 인문학이 인간만의 영역이아니란거임 ㅋㅋ 당장 구별하는것도 ai 도움 받는데 귀찮게 그딴거 일일히 구별해가며 책을 잃을 가치도 못느낄듯 뭐가 만들었던 그게 뭐가 중요한데 ㅋㅋ 그시간에 다른거 하고말지
그러면 인간의 뇌는 퇴화하고 결국은 asi의 보호 아래서 애완동물처럼 된다는 생각인거야?
생각인거야가 아니라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 과학자들이 예연한 삽화보면 인간은 통속의 뇌가되어서 대가리가 커지게 진..화됨
나도 인간 창작물 수요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 같은데 비율이 엄청나게 줄어들 것 같음 골동품 수집처럼 그리고 이게 타인에게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정말 얼마 없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도 인정은 하는데 지금처럼 남들에게 인정 받으려고 사람들이 노력할까?라고 하면 그것도 아닐 것 같음
나도 이댓글에 동의함. 나도 역사적 가치보단 경험, 효율을 중요시여기는 사람이기도 하고 ㅋㅋ..
"재미있는 글을 쓰는 능력" 은 이미 전세계에서 문맹이 사라지고 교육이 보급되고 출판이 쉬워진 시점에서부터 "민주화" 된 게 맞음. 이미 대중이 뭘 좋아하는 지 아는 생체 글쓰기 머신들이 차고 넘친다는 말임. 그런데 웹소설 소비층과 문학 소비층은 구분되어서 일정 비율 유지중이지. 과연 재밌는 글의 총량이 늘어난다고 클래식 읽던 사람들이 웹소설로 몰려갈까? 난 비율이 변하더라도 극적으로 바뀌진 않을 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초지능은 자극적인 도파민 덩어리만 쌀 줄 아는 존재가 아니라니까... 옆집 뽀빠도 될 수 있고 수험에 고통받는 평범한 고등학생도 될 수 있고 임종 직전에 주마등을 보는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니까...
지금 좀 헷갈림. 넌 초지능 얘기하고 다른 애는 챗지피티로 딸깍 얘기 하고. 니가 말하는 초지능이라면 분명히 내가 상상 못하는 일들이 가능케 하겠지 뭐
이게 서로 정확한 정의가 안되서 그런것도 큰듯함... 특갤 싸움나는 토론들 보면 누구는 초지능이 단순히 지금보다 챗봇보다 조금 더 좋고 여러 분야를 할 줄 아는 인공지능 정도로 생각하고(용어를 따지자면 AGI겠지만) 누구는 블레이드 러너에 나오는 레플리칸트 처럼 유기질 육체를 가져서 인간과 구별도 안되고 태양계 행성 테라포밍 같은 고도의 기술 까지도 인간 개입없이 스스로 이뤄낼 정도로 뛰어난 지능을 생각하고 말하고 있으니까 싸움이 일어나는듯...
결국 지능증강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음
흠... 무언가의 가치를 깎아내리기 위해선 본인이 그것에 대해 정통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음.
그 글 댓글에서도 썼지만, 책을 안 읽는 사람이 문학이 가치없다고 까고, 미술의 발전사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미술작품이 비싼건 탈세용이다 라고 못박는건, 노골적인 반지성주의적 행태라고 생각함.
혹시 본인이 특이점에 대해 잘 모르면서 특이점의 잠재력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으신가요
가치를 그렇게 중요시하는 인간이 말문막히니 어느대학나왔어 이러는거보고 한참을 웃었네 ㅋㅋ 너야말로 전형적인 반지성주의 행태를 보였음
특이점이 예술을 대체하느냐 마느냐 하는 건 기술적 가능성이 아니라 인간이 그것에 가치를 부여할 지 여부에 따라 달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런 맥락에서 "특이점이 예술을 대체하지 못 할 것이다." 라는 주장은 "응 특이점 좆밥병신 ㅗ 기계는 어차피 인간보다 멍청해 절대 대체 못함" 이런 주장이 아니란 걸 알아주세요
그니까 기계가 그걸 대체할 수 있든 없든 인간이 그걸 예술로 취급하지 않으면 예술로서의 가치가 없을 거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이 맥락에서 "대체 불가" 는 특이점의 잠재력을 깎아내리는 대목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의도하지도 않았구요
비율이 극적으로 변하지 않을 것 << 이게 바로 특이점을 과소평가한 부분입니다
음 제 말은, 독서하는 사람의 숫자 자체가, 그 시장의 크기 자체가 매우 작고 고정적인데, ai로 인해 양질의 컨텐츠가 는다고 그 컨텐츠를 찾는 사람도 갑자기 많아지진 않을거라는 거에요. 오히려 각자의 영역이 더 공고해지지 않을까요?
맞습니디 초지능이 제공하는 안전망 위에서 수많은 국소(심지어 개인규모의) 커뮤니티가 생겨날 거에요
제가 인간과 인간과의 인문학이 뒤진다고 한 이유는 비율의 문제입니다 현재는 100%의 비율이죠 하지만 특이점 이후에는 아주 극소수의 커뮤니티만이 살아남아 전통 인문학을 이어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은 극소수 존재하지만 저는 한복은 뒤졌다고 말하고는 합니다
굿굿 님 말에 동의합니다.
뱀발이지만 현대미술이 물감 대충 뿌리는 장르만 일컫는게 아님. 당장 요즘 제품 고를때 모더니즘 디자인 싫어하는 사람 없을테고
그리고 인문학이 인간만이 하는 학문이 될 일도 없을거. 지금이야 실질적으로 다룰 주제가 인간 뿐이라 그렇지 앞으로는 수천가지 형태의 지성체가 나오게 될 텐데
어차피 특이점 이후에 인간으로 남는걸 선택하는 사람들은 의미를 찾고 질문할 것이고, 인간임을 벗어나기로 택한 자들은 새로운 의미를 찾고 질문할거임. 그 의미는 주관적이야. 누구는 쾌를 좇는 것이 의미이고, 누구는 철학하고 사색하는걸 의미로 둘 수도 있지. 어느쪽이든 우열은 없고 정답은 없음. 진정으로 정렬된 초지능이라면 인간에게서 선택의 자유를 뺏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결국 예술은 인간이 부여하는 의미이기 때문에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내 주관이 불쾌를 느낀다면 ai 예술을 택하지 않을뿐임. 거기서도 우열은 주관임. 절대적인게 아니란말이야. Ai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없다 가불가를 논해야지 인간의 주관적인 경험과 쾌 불쾌가 ai가 발전하면 갑자기 획일화가 되는건가?
그 ai와 결합할 선택을 한 존재가 아니라면 결국 인간으로 남겠다고 한 존재일텐데, 자신의 주관과 상관없이 ai의 산출물을 가치판단 없이 무지성으로 우월하다고 할 건가? 또 인간이 아닌 또다른 지성체가 되었다고 해도 본인의 자아를 유지하는 이상 무조건 ai 창작물이 우월한가? 주관일뿐임
Ai가 만든게 아름다울수도 있는거고, 인간이 만든게 아름다울 서도 있는거고, 인간에서 벗어난 또다른 종이 된 존재가 만든게 아름다울 수도 있는거야.
멋진 신세계가 생각나네. 권력자가 주는 파란약만 먹으면 평생 무지 속에서 행복하고 안락할 수 있는데 그걸 거부하는 이유. "나는 슬퍼하고 아파할 자유라고 해도 빼앗기지 않겠다." 바로 그 비이성이 인간 존재가치라고 봄
그 무엇보다 우리의 선택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봄. 그게 아니라면 게임의 npc와 뭐가 다르고 자연에 널린 무생물과 뭐가 달라짐. 우린 생각하고 선택함으로서 존재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건데 꼭두각시가 되면 파도에 휩쓸리고 공기에 마모되는 자연물과 다름없다고 생각함. 고로 그건 더이상 살아있는게 아닌거지.
자연에 널린 무생물과 뭐가 달라짐<-초지능앞에선 맞는데?
초지능과 결합하는게 아니면 결국 인간입장에서 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