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체념한채 선형의 삶을 살았었음

그래도 특갤은 오긴 했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이 실재하는 이야기가 아니란걸 다들 알잖아?

그런데 이제는 오히려 그래프가 수직 상승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기쁘다기 보다는 어리둥절함

싫다는건 아니야 그런데, 이제는
모든 지표가 특이점을 가리키고 있는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는 뭔가.. 어라? 싶음

너무 꿈같은 이야기라 그런걸지도

뭐라고 설명해야하지

마치 누군가 갑자기 50억을 내 통장에 송금한 느낌?
현실감 없이 붕 뜨는 기분일거아냐?

그래 현실감

나한테는 요 근래의 상황이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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