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겪고 있는 삶의 문제들이 모두 해소되면

천국이 올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번 사회적 행복심리학적으로 보자.



경제적자유를 이룬 부자들의 삶을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부자들은, 친한 사람 중에 거지나 중산층이 많은 부자들만 행복하다.

즉 만나는 사람 전부가 자기랑 비슷하거나 더부자면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야


사람은 자기가 뭘하면 행복하고 뭘하면 불행한지를 선택할 수가 없어


만약 그랬으면 우리는 아프리카 굶고있는애들 보면서 환희에 가득찬 삶만 살거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아프리카사람들은 나랑 전혀 상관없기 때문에 행복의 비교준거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굶주리는 사람들이 보았을 때 지금 한국인 대다수는 특이점이 온 시기를 살고 있을거다


그 사람들한테 특이점이란 먹을걱정 안하는 시기거든

먹을거만 충분히 주어지면 천국이라고 느낀다는 말이다


우리가 장티푸스나 천연두 안걸리게 됐다고 미친듯이 행복하냐?

나중에 암정복이 되면 처음 몇년동안에야 암환자들 안죽게되었다고 기뻐하겠지만


아무도 안걸리는 병이 되면 우리 인생에 아무 의미도 못주는 게 되어버린다.


유발하라리도 호모데우스 등에서 얘기한것처럼

우리는 힘을 얻고 대신 의미를 잃었다.



안죽고, 안아프고, 다 공짜고 하는 삶이 오더라도

그건 지금처럼 결핍(노화, 질병, 유한한 자원, 자연재해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는 일시적 해방감에 불과하다.


결핍의 해소에서 오는 '수동적 자유'는 유통기한이 짧다.


결국 모든걸 다해도 되는 상황 속에서는, 스스로가 의미를 설정하여야 하는데 

위의 아프리카 예에서 보듯이 인간은 그런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지.


결론은

지금 뭔가 행복하지 못해서 특이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면

특이점이 오더라도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특이점이 온 순간에도 지금도 

행복은 스스로를 잘 속여서 자기가 행복하다고 믿게 만드는 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자기합리화, 근거없는자신감, 주위사람들의 부러움 등을 재료로 해서 


자신의 삶이 의미있다고 느끼고 살만하다고 느끼고 하는 능력이

지금도 특이점 이후에도 필수가 되고 행복한 사람의 특징이 될거야


안그러면 특이점 전후가 되어서도


왜 미국에만 역노화 승인났냐 ㅅㅂ 

왜 역노화비자 안나오냐 ㅅㅂ


내 로봇 벌써 구형됐네 ㅅㅂ 하면서 지금같은 똑같은 삶을 살아야될거다


암튼 행복하자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