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며 드는 생각이 은근 많은 회사가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감.

예를들면 제조쪽이면 거기서만 쓰는 용어들이나 상식들, 개별 상황마다 수치가 미세하게 다른 부분이랑 파라미터 수백수천개까지 달라지는 문제에 대해서 어떤 명확한 문서도 없고 정리도 안되있고 아예 사람들 간의 구두전승으로만 전달되어 내려옴.

이 상황에서 신입이나 저연차가 그걸 모르면 이 당연한걸 왜모르냐고 적반하장식으로 혼내고 설명도 제대로 안해줌. 저연차사원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모르는게 아니라 비밀번호나 하드코딩 로직같은, 자기들만 아는 열쇠 수천개를 자기 회사내 하드디스크나 비밀장소 같은 곳에 숨겨놓고 니가 알아서 다 찾아내서 문제해결해보라는 식..

이런데서는 완벽한 추론을 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고 그냥 눈치껏 찾아서 적당히 끼워맞춰서 일해야함

대기업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대기업도 이런데 꽤 있다고 들었고 상당수의 좆소는 이런곳많을테니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일을 당장은 gpt한테 시키기 어렵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점차 변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