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수술 자체가 지식도 지식인데 손기술이나 센스 이런게 좀 필요한 걸로 알고 있음
예를들어 피판술같은 경우에도 어느 부위의 뼈를 채취해서 할 것인지 이런 판단이 빨라야 함
그런데 AI가 고도로 발전할 경우(대충 AGI까지 갈때) 암기량같은건 일반 의사들보단 확실히 많을거임
하지만 좀 회의적이었던건 현재의 기술력으론 AI가 물리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결국 수술용 로봇이 따로 있어야 AI가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데 기술의 발전 속도 생각해보면 힘들지
결국 의사가 직접 수술용 기기를 이용해서 술기에서 어긋나는걸 보조해주는 용도가 딱 정배였던거임
그런데 이번 제네시스를 통한 로봇 학습이랑 AGI의 발전 전망을 따지고보면 외과술 대체하는게 그리 머나먼 미래까지는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하고 있음
대충 30~50년 걸릴거 10~20년쯤?
가뜩이나 의료공백으로 인한 논란(다만 수가 문제도 크기 때문에 바이탈 전공의를 안 뽑는 병원이 있단 것도 고려)도 있다지만 의료 공백이 확실한 지방쪽을 의사들이 안 가기도 하다보니...
오히려 기술이 발전되면 의학쪽에 가장 빠르게 도입되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이건 빨라도 10년 이상 걸리겠지만...
지방과 응급실, 비인기 과목 수술할 의사가 심각하게 부족하니 어쩔 수 없이 투입될듯. 로봇 발전의 추세와 이 상황이 맞물려서 사회적 관성조차 깨버리고 10년 안쪽봄. 뺑뺑이 돌다 당장 죽느니 로봇한테라도 수술받고 싶지. 근데 로봇이 수술을 더 잘하는 데이터가 쌓이는 순간 끝날듯.
지금 의사들한테 자율적으로 선택권 줘도 기피과는 아무도 안 가는 심화현상 생기고 그거 타파할려고 지역인재 몰아줘도 저급 의사 혹은 나머지 지역인재 의사도 서울로 뜨려는거 볼때 내가 보기엔 여기가 진짜 빨리 투입될거라 생각
혹은 완전대체까지 아니더라도 보조의로 사람 의사 소수만 남을듯함... 게다가 수술실 CCTV 문제에 대한 여론 보면 국민들도 일단 신뢰할만한 AI 인식이 됐다고 치면 다 로봇 선호할거라
10년 안쪽에 초지능이 온다고보면 나는 인간 의사에게 수술받고싶지 않을듯. 그때가서 문제되는건 사회적 관성 뿐이지 않을까 싶음.
난 지방살거라 솔직히 말하자면 반강제로 AI한테 받긴 하겠지만 중간은 갈듯해서 그냥 빨리 AGI나 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