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 기후위기의 도래... 티핑포인트를 넘어가는 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주요 해안도시에 차오르는 바닷물 그리고 폭염과 말라죽는 작물들...
인간의 시대가 종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모여 내린 결론은 단 하나... 그것은 기술적 특이점만이 답이라는 것
2021년 말, 특이점 만을 위한 국제기구가 창설된다
내로라하는 인재가 모여들고 명운을 내건 선진국의 자본이 투자되며
역사상 유례없는 인력과 자본의 총집약에 힘입어 인류의 기술발전은 여태껏 본 적 없는 속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2030년대에나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AGI의 성공적인 개발 소식이 터져나왔고
저명한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부랴부랴 특이점 도래 시기를 2025년으로 앞당기는 신간을 출간한다
과학계 올스타 스쿼드와 수십 수백만 AGI의 밤낮없는 일사분란함이 GNR 분야의 발전 그래프를 수직으로 내달렸고
일자리가 없어 푼돈으로 배곪던 전세계 무직백수의 머리 위로 노동해방과 기본소득이라는 선물이 쏟아내렸다
특이점의 도래가 가시권에 들어오자 각종 방송과 뉴스에서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D-DAY 카운트를 세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인텔 구글 마소 삼성 퀄컴등 굵직한 대기업과 전세계 명문대 연구진을 필두로 한 드림팀에서 중대발표가 나온다
'새로 개발한 차세대 AI 프로토타입에서 비약적인 자가성능개선 패턴, 즉 지능폭발이 관측되었다'
'조만간 인류 전체 지능을 넘어선 첫 번째 초지능이 탄생하게 될 것'
'The Singularity has come'
전세계의 거리는 쏟아져나온 인파로 가득찼고 인류는 환희의 기쁨에 젖는다
그리고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80을 앞둔 레이 커즈와일의 뺨에 눈물 한 줄기가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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